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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st prescription_제 신념대로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였는데, 다시 속았습니다.

By 닥터엘 연애상담소 LUV_and_SEX | 2012년 12월 30일 | 
M님 : 상담도 받고 심리학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요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지난 연애에서 저에게 실수했던 사람을 미워하지 말자는 생각에, 그에게 안부를 전했어요. 그런데, 워낙 좁은 커뮤니티다 보니 또 우연히 마주쳤고, 그는 잘못했던 거 다 안다면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그를 다시 한번 믿어볼까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또 헛소리였더라고요. 제가 너무 관대하려고 오버한 걸까요.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넘어가야 하는 걸까요. 용서나 신뢰나 이런 가치가 의미없는 사람들도 많은 걸까요. 제 신념대로 살고 싶은데, 세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위 내용은 요약내용입니다.) M님, 엘입니다. 교과서와 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