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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롤코... 그리고 반성

By 바나나우유로 만든 얼음집 | 2012년 12월 19일 |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롤코... 그리고 반성
고백하건데.. 난 외모빠, 몸빠 이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실력빠이다. 가수가 노래가 안되고, 연기자가 연기가 안되면.. 그냥 무시해 버린다. 응칠이 준희의 '그대 떠나는 날엔 비가 오는가' 장면에서 덜컥 심장이 떨어지고... 한 곡 한 곡 찾아듣다가 노래로 입덕하게 된 나로서는 팬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완성도 있는 음악'이었고 '아이돌'을 넘어서는 '실력'이었다. '기본기 탄탄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때문에 성규를, '서정적인 랩 메이킹실력에 노래까지 잘하는(음역대는 안넓어도)' 동우를 (동우는 사실 성격때문이 더 많지만) ' 너무 성실하고 착한데다가 유난한 섬세함이 눈에 보이는' 우현이를 ' 노력형, 노력형 말은 해도.. 어떻게 저렇게 까지 노력을 하지 ' 싶었던 댄스머신 호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