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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1년 10월 6일 |
시흥 물왕저수지 “안동장터 소고기국밥”
시흥에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로 “물왕저수지”라는 곳이 있다. 일산 호수공원이나 광교 호수공원처럼 공원으로 완전히 개발이 된 곳은 아니지만, 나름의 정취를 자랑하는 곳이다.
물왕저수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포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중에서 “안동장터 소고기국밥”이라는 식당을 방문했다.
“시흥 물왕저수지 : 안동장터 소고기국밥”
안동장터 소고기국밥은 물왕저수지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식당이지만, 매장에서 물왕저수지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그래서, 분위기를 생각하고 방문하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은 분위기보다는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먹고 가기에 좋은 곳이다.
“따듯한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곳”
널찍한 공간에 안동국밥, 장국밥, 안동 갈비탕, 안동갈비찜과 같은 메뉴를 판매하는 곳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하고 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우리는 저녁 늦은 시각에 방문해서 거의 문을 닫기 직전에 방문해서 아슬아슬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안동 국밥을 주문하고 식사를 했는데,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간판을 찍어보려고 하니, 이미 불이 꺼져 있어서 마치 문들 닫은 것 같은 모양새가 되었지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던 장소다.
“시흥 물왕저수지 안동장터 소고기국밥”
주소 : 경기 시흥시 금화로 447 (우)14981
전화번호 : 031-486-6100
영업시간 : 8:0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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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1년 10월 5일 |
시흥 “물왕저수지(물왕호수)”
시흥에는 물왕저수지가 있다. 물이 있는 호수처럼 생긴 곳인지라, 특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장소다. 일산의 호수공원이나 광교의 호수공원처럼 개발이 되어 있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지만, 저수지 나름대로의 느낌도 좋다.
“시흥,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 물왕호수”
물왕 저수지 혹은 물왕 호수는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호수 주변으로는 맛집과 카페가 늘어서 있는데, 호수 주변으로 산책을 하기에 도 좋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쉬움이 있다면, 다른 호수공원들처럼 개발이 되어 있지는 않아서 밤이 되면 호수 주변의 경치만 보일 뿐, 호수를 감상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흥부저수지로 불렸다는 물왕저수지”
물왕저수지는 1946년에 준공되었다. 당시에는 행정구역이 시흥시와 부천시에 걸쳐 있어서 “흥부 저수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물왕호수 혹은 물왕저수지로 불리며,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면서 대표적인 휴식처가 되었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워서 낚시터로 유명했다고도 하는데, 1950년대 후반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전용 낚시터를 만들어 놓고 자주 방문하기도 했다고 한다.
“목감신도시에서 가까운 물왕저수지”
물왕저수지는 목감신도시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서, 특히, 목감 신도시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위치다.
호수를 사이에 두고, 둘레를 걸어보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카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맛집 등이 즐비한 곳으로,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다.
“시흥 물왕저수지 (물왕호수)”
주소 : 경기 시흥시 동서로857번길 28-13 (우)14983
특징 : 나들이 장소, 벚꽃명소, 데이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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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0년 6월 24일 |
![우리동네 엔시노저수지(Encino Reservoir)가 내려 보이는 카바예로캐년(Caballero Canyon) 하이킹](https://img.zoomtrend.com/2020/06/24/997D593B5EF2A8C425)
해가 가장 길고 높이 뜨는 6월말인데도, 아침에 바다안개가 아주 심해서 기온이 낮고 구름 낀 날씨를 여기 LA지역에서는 '우울한 6월' 쥰글룸(June Gloom)이라고 부른다. 특히 새벽에 낮은 산을 오르기에는 최악의 날씨라고 할 수 있지만, 꿋꿋하게 혼자 하이킹을 다녀왔다.집에서 가장 가까운 등산로라고 할 수 있는 곳인 카바예로캐년(Caballero Canyon)의 입구로, 'caballero(카발레로, 까바예로)'라는 스페인어는 knight 또는 gentleman 뜻이라고 한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여기 언덕들도 산타모니카 산맥(Santa Monica Mountains)에 포함되지만, 등산로 대부분은 그냥 동네 공원인 Mulholland Gateway Park와 사유지(?)에 속해 있다.이 날의 하이킹코스 기록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거리는 4마일에 딱 2시간이 소요되었다.예상하셨겠지만 뭐 특별한 볼거리는 없다. 그냥 들꽃들 사이로 난 오솔길을 우중충한 아침에 걷는 것이다.이 등산로 소개글에 빠짐없이 등장하던 경사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어설픈 벤치... 그래서 나도 사진 찍어서 올려본다~^^녹슨 게이트가 나오면 전봇대가 길을 따라 세워져 있는 멀홀랜드드라이브(Mulholland Drive) 소방도로에 도착을 한 것이다.여기서 서쪽으로 0.9마일 가면 타자나(Tarzana)의 토팡가 주립공원 북쪽입구가 나오고, 동쪽으로 2.2마일 가면 나이키미사일 레이더기지가 있던 샌비센테(San Vicente) 공원이 나온다. (각각의 링크를 클릭하면 하이킹 포스팅을 보실 수 있음)걷거나 뛰거나 또는 자전거를 탄 다른 사람들을 지나치면서 동쪽으로 이 멀홀랜드 길을 좀 걷다가 왼편으로 하산을 했는데, 앞서 트레일 지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하산 경로가 여러 개인데 가장 큰 루프를 만드는 동쪽 끝의 길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이 날은 아침안개가 짙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산아래 동쪽으로 엔시노(Encino) 마을의 고급주택들과 오른편에 엔시노 저수지(Encino Reservoir)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있어서, 엔시노 주민은 이 저수지의 물이 수도로 공급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현재는 식수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아서 사용하지는 않는 상태라고 한다.반대쪽으로는 Reseda Blvd 좌우로 위기주부처럼 아침 하이킹을 나온 사람들의 많은 차가 주차된 것이 보이고, 그 너머로는 골프장을 낀 고급주택들이 보인다. 이 날 쥰글룸의 우울한 6월 아침안개는 낮 12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걷혔다.재미없는 하이킹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올려드리는 동영상인데, 만화 스펀지밥(Spongebob)의 실사 에피소드나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애꾸눈 해적선장' Patchy the Pirate의 집이 엔시노에 있단다. 위기주부가 10여년전 미국 온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TV에서 이 장면을 보고는 Encino가 어디 있는 동네인지 찾아봤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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