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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2, 먹고먹고먹은 + 공항은 세시간 전에 가는 거예요
교토타워 미스터도넛 교토 먹귀신들의 아침은 미스터도넛으로 시작했다. 커피는 커녕 물 한모금 안마시고 꾸역꾸역 잘먹는다. 확실히 던킨보다 덜 달고 쫑기쫑기. 던킨이랑 미스터도넛 가게가 나란히 붙어있다면 고민않고 미스터도넛으로! 아라시야마 카레(嵐山 カーレ) JR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3분쯤 왔을까? 분명 아라시야마 유명 소바집에서 밥먹자고 했는데 기차역에서 몇 발짝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들어갔다. 일본 카레도 유명하잖아, 라고 재빠르게 자기합리화를 하며. 벽면에 음식사진이 있어서 메뉴고르기가 어렵지 않았다. 영어 잘하시는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준 컵샐러드(100엔)도 나쁘지 않았다. 나는 이집 베스트메뉴를 잡쉈다. 토마토치즈카레. 담에 가도 먹고 싶을 거 같아. 추천 꾸욱. 간이 좀 짜긴 했는데... 그
![[교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은 여행 - ①](https://img.zoomtrend.com/2013/02/25/c0052051_512ac92276b03.jpg)
[교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은 여행 - ①
2박3일 교토여행을 계획한 것을 비유하자면, 일정은 추상화처럼, 맛집은 설계도처럼. 동행인과 나의 지도에는 맞집에 온갖 형광펜과 포스트잍이 좍좍 그어져있었다. 먹고자하는 바를 백퍼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먹귀신이 먹고, 먹고, 먹고 또 먹은 교토음식들 촤르륵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은 모두 수명이 다해가는 나의 아이퐁. 인천공항 라운지 하늘. 고등어+된장찌개 정식(\17,000). 하나 시켜서 둘이 먹었다. 교토 음식을 위해서 한국에서 무리하지 않겠어(!) 니시키시장 타코야끼. 애끼벤또를 못사먹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교토의 부엌이라는 니시키시장으로 갔다. 유명하다는 두유도넛을 찾으려고 시장 이쪽부터 저쪽까지 뒤지는 도중에 지쳐서 그냥 보이는 타꼬야끼부터 섭취했다. 좀 짜고 위에 뿌려진 향신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