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은 여행 - ①
By 생활 | 2013년 2월 25일 |
2박3일 교토여행을 계획한 것을 비유하자면, 일정은 추상화처럼, 맛집은 설계도처럼. 동행인과 나의 지도에는 맞집에 온갖 형광펜과 포스트잍이 좍좍 그어져있었다. 먹고자하는 바를 백퍼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먹귀신이 먹고, 먹고, 먹고 또 먹은 교토음식들 촤르륵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은 모두 수명이 다해가는 나의 아이퐁. 인천공항 라운지 하늘. 고등어+된장찌개 정식(\17,000). 하나 시켜서 둘이 먹었다. 교토 음식을 위해서 한국에서 무리하지 않겠어(!) 니시키시장 타코야끼. 애끼벤또를 못사먹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교토의 부엌이라는 니시키시장으로 갔다. 유명하다는 두유도넛을 찾으려고 시장 이쪽부터 저쪽까지 뒤지는 도중에 지쳐서 그냥 보이는 타꼬야끼부터 섭취했다. 좀 짜고 위에 뿌려진 향신료
[일본여행] 교토 야사카신사 八坂神社 벚꽃구경
By 듀듀 | 2017년 5월 10일 |
기모노입고 야사카신사로 :) 일본식 요정과 게이기[藝妓]들의 거리인 기온[祇園]과 마주해 있다. 이 신사는 액과 화를 면해주고 상업을 번성하게 해준다고 하여 시민에게 친밀감을 주는 곳이다. 뒤에는 마루야마[円山]공원이 있으며, 해마다 7월에는 교토의 3대 축제의 하나로 유명한 '기온마쓰리[祇園祭]'가 열린다.[네이버 지식백과] 야사카신사 [八坂神社(팔판신사)] (두산백과)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기모노 입고온 사람들오 많고^^ 저 종치는거 해보려고 줄이 길었어요 ^^ '설렁설렁 거닐어요 길에는 맛난 푸드트럭도 가득하고~뭔가 우리나라 유원지 느낌^^ 옆에는 마루야마공원이랑 연결되나봐요 공원에 피크닉나온 사람들도 많던 사격게임은 일본에도 있네요 ㅋㅋ 흐드러지던 벚
교토 전통가옥 상업지구 <니넨자카 거리> にねんざか 二年坂
By traveling boy | 2024년 2월 11일 |
2015 기온 마츠리를 보러 교토에 가자. #3 야마보코 구경
By 리비안의 Paranoid Paradise | 2016년 1월 6일 |
그간 격조했습니다. 결국 해가 넘어가서야 다음 편을 쓰게 되는군요 ;;; 가와라마치 역에서 시죠 도리를 따라 서쪽으로 설렁설렁 걸어가 봅니다. 시죠 도리 양쪽의 상가에서는 계속해서 피리와 꽹과리, 북 같은 것이 섞인 전통음악이 흘러나옵니다. 기온바야시(祇園囃子)라고 해서 야마보코 순행때 수레에서 연주하는 음악이죠. 기온 마츠리 기간 한 달 내내 틀어놓는 모양입니다. 걸어가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광경. 드디어 축제의 주역인 야마보코(山鉾) 중에서도 필두, 나기나타보코(長刀鉾)의 등장입니다. 기온 마츠리의 하일라이트 하면 뭐니뭐니해도 전제(前祭)의 야마보코 순행이죠. 사실 마츠리의 본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야마보코 순행은 본 행사 앞에 있는 축하공연(?) 이나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원래 축하공연 쪽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