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군대에서 연예계에 아주 관심이 많은 동기에게 이런 이야길 들었던 적이 있다. 3대급 대형 기획사에서 신인을 데뷔시킬 때는 데뷔 전에 팬클럽을 비롯한 이것저것, 사업으로 말하면 소위 밑천을 모두 마련 후에 데뷔시킨다나. 신인이 사전 공작(PV나 타 그룹 곁들이 출연 등)도 없이 갑자기 뜨는 경우는 이런 공작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고. 그냥 하는 소린 줄 알았는데 요새 보니까 아주 없는 말은 아닌 모양이다. 사실 말이 3대급이지 기획사를 대표하는 그룹, 혹은 솔로 뮤지션(은 없지만)을 보면 한 군데뿐이다. 뭐, 피상적으로 비치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아 보이지만 수익을 내려면… 아니, 뭔 상관이야, 남잔데. 대강의 이야길 들어보니 나름대로의 활동이 없지는 않은 고로 단순히 힘만 빌리지 않은 모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