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개뿔. ㅠㅠ 이건 뭐 어제에 오늘까지 2연타로 셀프 멍석 콤보. 누구씨의 노래 가사마냥 '점점 더 멀어져간다'. 아니 뭐, 원래도 멀긴 했지만(...). 결국 5월의 10점차 역전 경기를 그대로 설욕당한거지, 뭐. 선수 운용 부분에서 비슷한 실수가 나와서 말아먹었다는 것도 똑같음. 정말 오랫만에 옛 모습을 보여줫던 오랄이만 그저 눈물; 올해 참 안되는구만. 물론 어제의 투수 소모를 생각했을 때, 주말의 넥센전을 감안해 전력 소모를 좀 줄이고 싶었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니 더 깔 생각은 없다.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니까. 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