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856 posts
타이베이 주말여행 (6) 핑시선 반짝 여행
1. 다음날, 타이베이 이틀째. 저녁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대학원만 아니었어도 3일은 있는 건데 그 놈의 수업 때문에 이틀 밖에 짬을 못내다니 뭔가 열받는다. 왜 공부를 하기 시작했냐부터 거슬러 올라가다가 왜 태어났냐까지 도달하자 피식 웃음이 나왔다. 뻘 생각 말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겠다. 침대에 누워 비행기 타기 전까지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핑시선 여행을 반짝 떠나기로 했다. 핑시선은 타이베이 동쪽의 시골 지역 노선이다. 일제시대에 탄광과의 연결을 위해 개통된 노선이며, 단선에 3량짜리 디젤차가 다닌다. 예전에 타이중에서 탔던 지지셴(http://enatubosi.egloos.com/1925657)과 비슷한 것 같
타이베이 주말여행 (5) 라오허제 야시장과 샹산
1. 단수이 부둣가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나는, 웨이에게 단수이에서 오늘 일정을 마치자고, 여기서 맥주를 마시고 끝내는 건 어떠냐고 물었으나, 웨이는 잠시 고민하다가 거절했다. 웨이 : 너 오늘 밤에 라오허제 야시장에 가기로 했잖아. 여기서 포기할 셈이야? 나 : 으, 응!? 아니 포기라고까진... 그냥 여기 분위기 좋잖아? 웨이는 처음 계획대로 라오허제 야시장에 가자고 했다. 더 많은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말이다. 아까 그렇게 먹고 또 먹자고? 여기서 바다 바라보며 맥주만 가볍게 마셔도 끝내줄 것 같은데. 나는 입을 뻐끔거리며 눈앞에 펼쳐진 맥주 가득한 테이블들을 미련 섞인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웨이는 '그건 너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 오늘은 라오허제 야시장엘 가자'고
2019.6.9. (26-完) See You, Taiwan! /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26-完) See You, Taiwan! . . . . . . 타오위안 공항 첩운과 연결되는 타오위안 국제공항(臺灣桃園國際機場) 1터미널 입구. 입구에 들어선 위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 더 올라가야 출국장 카운터와 이어집니다.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 출국장 항공사 카운터.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은 1979년에 지어진 오래 된 건물로 2009~2012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쳤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오래 된 낡은 공항답지 않게 시설은 깔끔하긴 하지만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천장이 꽤 낮은 편입니다. 스쿠트 항공 항공사 카운터 발견.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저가 항공인 스쿠트항공은 피치
2019.6.9. (25) 타이베이 공항철도, 타오위안 공항 첩운(桃園國際機場捷運) /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2019년 첫 주말 밤도깨비 해외여행, 타이완 타이베이 2회차! (25) 타이베이 공항철도, 타오위안 공항 첩운(桃園國際機場捷運) . . . . . . 호텔에 돌아가 짐을 찾은 뒤 타오위안 공항 첩운(桃園國際機場捷運)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이동.날씨가 좋을 땐 그리 멀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비 오는 상태에서 캐리어 들고 이동하니 거리가 참 길게 느껴지는군요.비는 정말 공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내렸습니다. 지난 여행 때 안 내린 비가 이번에 다 몰아오는지... 공항철도 타이베이 메인역은 지하철, 그리고 일반열차 타이베이 메인역과 꽤 떨어져있습니다.물론 지하통로를 통해 서로 연결은 되어있지만, 지하철 기준으로 타이베이 메인역보다 베이먼 역이 더 가까운 편. 지난 여행에서도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