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포스트: 351
Tags

Posts

351 posts

봄꽃, 봄나들이(나홀로)-중랑천, 배봉산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면 매년 엄마와 봄나들이를 어디로 갈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가까운 동네산이나 산책로를 거닐기도 하고 멀리는 큰 규모의 공원이나 고궁 나들이를 돌아가며 봄을 즐겼다. 아빠가 돌아가셨던 3월 그리고 1년 뒤 또 3월에 엄마까지 돌아가시고 그 해애 다행히 오랜만에 옛지인과 어린이 대공원에서 봄꽃으로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나 이번엔 오랜만에 벚꽃 구경을 놓치지 말아야지 하며 혼자 동네 산책코스와 산으로 향했다. 이사한지 꽤 되었지만 벚꽃으로 가득한 중랑천 산책길은 처음 걸었다. 여차해서 시간을 못 맞추면 봄꽃은 어느새 다 떨어져버린다. 바쁜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집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시간을 잘 맞춰 꽃을 만나러 가는게

청양 가볼만한곳 천장호 출렁다리 주말 나들이 다녀왔어요

청양 가볼만한곳 천장호 출렁다리 주말 나들이 다녀왔어요

World made of Light|2021년 2월 1일

이전에는 주말 나들이 나가는 재미나 일상 속의 취미 생활을 위해 평일의 고단함을 견디는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요지금은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면서 지인들과 모여 여행을 가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여럿이 함께 모이는 것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만한 시간이 필요하다 느껴어제는 가볍게 청양 출렁다리 찾아가 봤어요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건지 주차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게 만들어져 있더라고요그런데 또 의외였던 것은 천장호나 칠갑산 주변에 식당이라던가 카페가 별로 없는 것을 봐서는또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많지 않은가 싶은 생각은 들었습니다청양 가볼만한곳 방문한 사람들이 꽤.......

2020 그랜드하얏트서울 남산뷰(시티뷰) 스탠다드 킹 객실

버닝티오알와이|2020년 11월 25일

지난 주말 다녀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8년 전 여름에 언니랑 엄마랑 2박 한 뒤로 처음이다. 관련포스팅: 2012 여름휴가 - 그랜드 하얏트 서울(7.6~7.8) 작년 여름 큰언니네 가족들이 스위트 한다길래 잠깐 구경 갔다가 수영장에 가득찬 래쉬가드로 깜놀했던 기억이 있었지 참. ⬇ 신용카드 바우처러 더 테라스 뷔페 예약을 먼저 했고 그러는 김에 숙박도 하자 해서 예약. 하얏트 멤버쉽으로 예약을 해 두었었는데 11월 초? 숙박대전인가 해서 4만원 쿠폰을 받고 적용했더니 회원가보다 2만원이 싸서 써드파티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아무 생각없이 스탠다드 킹 객실을 선택했는데 이게 남산뷰인 줄 몰랐음. 프리미엄 한강뷰는 고층 한강뷰고 걍 스탠다드 킹은 저층

[이웃사촌] 가족이 함께 의미를 나눌 시대극

간만에 큰 규모의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7번방의 선물]로 많은 관객을 눈물짓게 했던 이환경 감독의 신작 [이웃사촌]을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과 함께 했다. ​시작부터 "빨갱이로 엮어라, 가택연금을 시켜라, 애국심이 있느냐" 등등 대략적으로 짐작하게 하는 우리나라의 독재정권의 어느 시점이 떠오르면서 살짝 답답함이 올라왔다. 인권이고 뭐고 없이 빨갱이에 대한 공포증을 이용하여 그저 다르면 틀리고 제거해야 하는 야만적 시대의 악행이 떠오르는 이야기가 희화되어 조금은 대중적인 눈높이로 전개되었다. 지금의 시선에선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어 무슨 코미디 촌극인가 할 에피소드들이 시대극에 맞춰 올드한 코미디 코드로 그려지기도 하고 그야말로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억지와 비약이 난무한 상황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