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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나들이 2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2년 11월 22일 | 
개방된 덕수궁 내부보행로와 고종의 길을 따라가다 정동길 그래피티니팅까지 짧지만 아름다운 산책을 한 후, 서울에서 웬만하면 가본 곳이 없다하시는(손자, 손녀 돌봄에 전념하시고 주말엔 남편분이 계시는 지방으로...) 지인과 서울시립미술관에 입장하였다. ​현대적 다양한 시도의 작품들을 둘러 본 후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영화 와 비슷한 맥을 가진 강렬한 메시지(여성에 대한 억압과 착취에 대한 항거)가 전해지는 [허]스토리 리 뷰전시와 상설전시인 천경자컬렉션전시실까지 찬찬히 감상하였다. 좋은 미술관 관람이었다고 지인이 좋아하셨다. 수많은 해외여행 경험자이신 지인이 정작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를 나와 처음 다니신다하니 왠지 서울관광 전문가인 기분이 들었다.

덕수궁 돌담길(내부보행로), 그래피티니팅, 서울시립미술관 나들이 1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2년 11월 19일 | 
날씨가 아직까지 춥지 않아 가을 단풍의 경취를 더 즐기기 위해 피아노 제자 지인분과 이번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기로 하고 시청역에서 만났다. 어느 블로거의 덕수궁 내부 보행로에 대한 소개글을 참고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루프탑에 새로 설치된 서울대청을 먼저 둘러보고 후면에 오래된 성당식 건축물이 궁금하여 오른쪽길로 올라갔다. 대한성공회성당과 오래된 대문이 일부 남아있는 수녀원을 지나 걷다보니 덕수궁길이 아닌 것을 깨닫고 다시 건축전시관 왼편 길로 돌아갔다. ​얼마전 개방한 덕수궁 내부보행로 표시가 보이고 한적하고 아늑한 좁은 길을 따라갔다. 그림같은 단풍과 작은 숲이 펼쳐지고 몇몇 전문가용 카메라로 촬영중인 이들을 옆으로 이어지는 문을 나왔다. 영국대사관 후문의 왕실문장이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