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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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 가덕도 #6)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국수당, 동선방조제>

(부산 강서구 / 가덕도 #6)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국수당, 동선방조제>

제가 걷고 있는 이 산의 정상에 눈에 띄는 성벽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성벽치고는 가로폭이 작고 높이도 높지 않아 보여서 과연 이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가까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지금 방문하는 이곳은 어느 신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 되겠습니다. 바로 '국수당'이라는 곳입니다. 가덕도는 예로부터 해양세력의 침략을 방어하는 최전방 방어진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가덕도 최남단 외양포의 봉우리와 최북단 눌차의 봉우리가 외양포 국수봉은 전장에 나가 싸워온 남성을, 눌차 국수봉은 전장을 지원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곳 국수당은 지역을 지켜오신 '할머니&#.......

(부산 강서구 / 가덕도 #5)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눌차도, 진우도>

(부산 강서구 / 가덕도 #5)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눌차도, 진우도>

눌차도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면 멀리서 봐도 넓은 모래사장이 눈에 띄는 섬이 하나 보입니다. 바로 진우도(眞友島)입니다. 이 섬은 낙동강의 퇴적작용으로 만들어진 무인도라고 하고요. 부산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라고 합니다. 제가 서있는 눌차도에서의 거리가 겨우 400m에 불과해요. 그래서 이곳에서 참 잘 보입니다. 현재는 생태보호 및 문화유산 보호라는 명목하에 입도할 수 없는 섬입니다. 즉, 특별히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지역 주민들도 접근할 수 없는 곳이에요.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섬이다 보니 이곳은 갈매기의 터전이 됐습니다. 저 멀리 수많은 갈매기들이 진우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하지만 저 진.......

(부산 강서구 / 가덕도 #3)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동선방조제, 정거마을 문화거리>

(부산 강서구 / 가덕도 #3)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동선방조제, 정거마을 문화거리>

아직 3월 초인데 가덕도에는 벌써 봄꽃이 피었네요. 역시 남쪽 지역은 봄이 참 빨리 찾아옵니다. 날씨도 참 따뜻하군요. 포근한 날씨 속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준비한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천천히 길을 걸어보도록 하죠. 가덕도는 예로부터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섬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곳을 돌아보면서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아요. 가덕도 도보 여행은 딱히 헤맬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갈맷길'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되기 때문이죠. 이 표지판 덕분에 큰 고민없이 가덕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웬만한 지역에 모두 이런 도보 여행길이 마련되어 있죠. 그.......

(부산 강서구 / 가덕도 #2)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눌차왜성, 눌차초등학교>

(부산 강서구 / 가덕도 #2)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눌차왜성, 눌차초등학교>

가덕도는 굴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굴 양식이 지난 1923년에 바로 이 가덕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굴 양식의 역사가 무려 100년이 넘습니다. 굴 양식을 포함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변화 속에서 풍부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이 가덕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당연히 이 역사와 문화가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신공항 건설을 반대했었죠. 하지만 신공항은 예정했던 대로 건설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덕도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많은 굴 껍데기가 쌓여있길래 이게 다 뭔가 했습니다. ㅎㅎ 현재 가덕도에 살고 있는 주민은 약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