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뽕보다는못하다고생각했는데

Category
아이템: 황우석(1)
포스트 갯수1

참 무섭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12월 3일 | 
참 무섭네.
저번에 영화 관련으로 다른데 글을 쓰면서 느낀 거기도 하지만, 아직도 '국내 영화계의 소외와 맞서 자신의 꿈을 키워온 장르영화 장인 심형래' 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애들이 없지 않나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애국 마케팅이 얼마나 이 나라에서 잘 먹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형래를 싸고 도는 애들의 특징은 '영화를 못 만든게 그렇게 큰 죄냐?'라는 이야기를 꺼낸다는 건데, 심영구가 까이는 건 단순히 영화를 못 만들어서가 아니라 영화를 못 만들었을 뿐더러 그 과정에서 과도한 언플로 적의를 쌓은 것도 모자라 악행까지 더해졌기 때둔이다. 영화의 질만 따진다면 디워와 비교해도 용호상박(...)인, '클레멘타인'의 김두영이 심형래처럼 혹독히 비난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