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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9일 |
![[대한항공] 인천-시카고 777-300ER 퍼스트클래스 & 기내식](https://img.zoomtrend.com/2018/10/22/2137783F57179D9D25)
[대한항공] 인천-시카고 777-300ER 퍼스트클래스 & 기내식
너무 느긋하게 왔더니 이미 게이트에서는 수속이 막 시작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이코노미의 보딩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표를 보여주고 바로 탑승을 하러 갔다. 언제나 기분좋은 퍼스트 클래스 / 비즈니스 클래스 사인. 마일리지를 모아서 1년에 한 번 정도 왕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지도.
이번 탑승으로 대한항공의 777-300ER, A380, 747-8i 의 퍼스트클래스를 모두 탑승해 봤다. 사실 내부에서는 코스모 스위트(A380)이냐 코스모 스위트 2.0(777-300ER, 747-8i)이냐의 차이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장거리에서 일등석은 어떤걸 타더라도 안좋기가 더 힘들겠지만 말이다.
탑승교.
일등석 탑승하기 직전.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인천공항의 모습. 건너편에도 777-300ER이 한 대 서 있었다.
대한항공의 퍼스트클래스. 777-300ER은 코스모스위트 2.0 였다. 코스모스위트 2.0이 좋은 건 문을 닫아서 개인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뭐, 어차피 사람들이 거의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문이 없어도 크게 다를 점은 없지만 ㅎㅎ
목이 말라서 물 한잔. 그리고 아몬드가 나왔다. 어라, 마카다미아는 이제 안나오는건가?
1등석에 제공되는 담요와 잠옷. 담요는 적당히 부드럽고 따뜻했다. 그보다 개인적으로 이 대한항공의 잠옷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허리가 아주 잘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후기 임산부용으로 아주 좋은데, 와이프와 지인들이 아주 잘 입었다. 집에 임산부가 있다면 대한항공의 잠옷은 아주아주 강추. 엄청 잘 늘어남에도 조이지 않고, 흘러내리지도 않는다. 아, 이 이야기를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_-; 하여튼 좋다.
어매니티. 근데, 파우치가 똑딱이 비닐이었다. 아니, 원가절감도 좋은데 그래도 비닐파우치라니!?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그래도 파우치 받아서 출장에서 받은 자잘한 물건들을 넣는 용도로 쓰곤 하는데, 이건 똑딱이라 뒤집으면 작은 건 그냥 빠져나오는 수준. ㅠㅠ 일등석 파우치인데 그래도 천을 쓰면 안되었을까.
그리고 헤드셋은 여전히 보스제품이었다.
어매니티는 예전처럼 다비라고 생각했는데,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이었다. 향수만 맡아봤는데, 이렇게 어매니티로 만날줄이야. 립밤이랑 핸드/페이스 크림은 출장 중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향도 생각보다 좋았다. 어매니티는 괜찮은데 도대체 파우치는 뭐니.
주류. 요즘엔 술을 자제하는 중이라 샴페인 정도만 마셨다. 예전에는 3-4잔 정도를 마셨는데, 요즘엔 안마시다보니 술이 그리 땡기지 않는다.
메인메뉴. 스테이크고 뭐고, 한식 정찬이 제일 좋다. 일등석을 타면서 이러면 안된다고 누가 그러지만, 뭐 먹고 싶은게 제일 아닌가? 개인적으로 비행기에서 구워나오는 스테이크는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언제든지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식사 메뉴도 있었다.
1A의 위. 짐칸이 없다. 사실, 뭐 짐도 직원이 다 받아서 올려주지만.
짧은 내 다리에는 너무도 넓은 일등석. 근데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 방송 비디오좀 바꿨으면 좋겠다. 도대체 언제적걸 아직도 사용하는지. 다른 항공사들처럼 위트 넘치는(몇몇 항공사는 너무 과한-_-) 그런 비디오를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SD화질의 안전 비디오는 좀 아니지 않을까? 그래도 좀 새로운 안전 비디오면 챙겨보게 되는데 말이다.
독서등.
출발하기 전에 찍어본 옆의 좌석들. 사람이 없어서 부담없이 찍을 수 있었다. 이 날 일등석에는 총 3명이 탑승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총 4개의 창문이 내 자리에 있었다.
대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비욘드.
그래도 국적기라서 좋은 건 더빙영화도 많고, 영어음성에 한국어 자막으로 볼 수 있는 영화도 많다는 점이다. 탑승 중에도 일을 해야 해서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고싶었 던 영화 1-2편을 보는 건 장거리 비행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이날 영화를 보다가 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고장나는 문제가 있었는데(하필 영화 하이라이트 쯤), 오히려 승무원분이 너무 당황해 해서 미안했다. 자리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여러가지 제안을 하셨는데, 귀찮기도 하고 그냥 영화를 안봐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근데 그게 오히려 더 걱정되시는 듯-_-;
결국 여러번 리셋을 해도 안되서, 좌석 옆의 패널을 어떻게 건드렸더니 다시 정상 작동했다. 승무원 분이 너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주려고 하셔서 감사했다. 뭐, 영화야 안 보면 그만인데 ㅎㅎ
안전 책자. B777-300
문을 닫으면 이렇게 개인공간이 보장되나, 승무원 분들이 서비스하실때 답답해 하시는듯.
커피 한 잔. 커피는 그냥 그렇지만, 마실만은 한 수준.
리모컨도 크다. PSP보는 줄. 아직도 9시간 반을 더 비행해서 가야 한다.
드디어 식사시간! 라운지에서 꽤 먹었지만, 몇시간이 더 지나서인지 배가 금방 고파졌다.
식전주로는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로제 2010 샴페인 한 잔. 이날 마신 술은 이게 전부. 상큼해서 좋은 샴페인이다. 다른 와인들도 꽤 있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대신 탄산수를 마셨다. 탄산수는 페리에만 있다고.
샴페인을 달라고 해서인지 가져다 주신 카나페와 캐비어.
캐비어는 다들 으례 달라고 하니, 묻지 않고 가져다 주신 듯 했다. 가져다 주셨으니 열심히 먹었다. 사실 입이 고급이 아니라서 캐비어가 무슨 맛이다 라고 평할 자격은 없지만, 그냥 살짠 비린향에 짰다. 고급음식 먹을 입은 아닌듯.
게살 된장죽. 게살이 큼직한 것이 한덩어리 들어있었다.
기본 반찬 세팅. 더덕 초절임, 멸치볶음, 새우미역냉채, 도라지무침, 깻잎찜, 김.
버섯을 얹은 언양 불고기.
은대구조림.
미나리 맑은 국.
이렇게 해서 완성된 한식 정찬. 테이블이 너무 커서인지 좀 횡해보이긴 한다. 어차피 먹고 모자라면 다른 식사를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퍼스트클래스에서 부족함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만 말이다.
신선한 계절과일. 과일은 원하는 대로 주문이 가능했다. 그래서 수박 위주로.
마지막 디저트는 오미자 배숙 대신 레몬 타르트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로 녹차 한 잔. 녹차를 시켜도 이렇게 가져다 주는 것이 참 좋다. 그렇게 식사를 하면서 영화 1편을 다 보고, 노트북을 꺼내 일을 했다. 테이블이 넓으니 일하기도 편하다.
그렇게 좀 일하다가 직원분에게 말을 해서 침대 세팅을 해달라고 하고, 화장실에 가서 가볍게 세수를 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돌아왔다. 돌아오니 이렇게 밑에 패드를 깔고 세팅을 마쳐 놓았다. 180도로 펴지기는 하지만, 거기에 이렇게 패드까지 있으니 침대는 편했다. 다만, 잠드는 시간이 한국 대낮이라는 게 문제였지만, 그래도 눈을 감으니 잠은 왔다.
그렇게 5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밖은 여전히 밝았다. 시카고에 도착은 오전.
아침식사는 가볍게 빵으로 시작. 물은 페리에.
가벼운 식사 중 볶음밥과 두부, 청경채가 있는 메뉴를 시켰다. 나름 매콤한 소스가 괜찮았는데, 이 때는 배가 불러서 이것만 시켰었다. 근데, 나중에 내릴 때..후회했다. 한두개 정도 더 먹어둘걸. 이렇게 빨리 배가 꺼질줄이야 ㅠㅠ.. 그 외에도 동치미 국수나 닭고기 요리, 라면 등을 먹을 수 있다. 모두 지난 번 탑승때 먹어본 것들.
마지막 후식은 오미자 차. 그리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커피 한 잔.
그렇게 식사를 하고 일을 좀 하다보니, 어느덧 시카고에 도착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다양한 와인들을 하나씩 다 먹어보고, 모든 메뉴 먹방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그게 불가능한 걸 보면 유튜버는 못할거같다. ㅠㅠ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9일 |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 일등석 라운지](https://img.zoomtrend.com/2019/07/09/img.jpg)
[대한항공] 인천-시카고 777-300ER 퍼스트클래스 & 일등석 라운지/기내식
이번 출장 때에는 그동안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인천-시카고의 퍼스트클래스 항공권을 끊었다. 일등석은 상대적으로 꽤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름 기간이 급박해서 끊었는데도 자리가 있어서 탑승을 할 수 있었다. 자꾸 마일리지로 탑승을 하다 보니, 실적에 필요한 마일을 쌓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모닝캄의 경우 워낙 허들이 낮은지라 체크인을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A카운터에 프리미엄 체크인이라는 형태로 별도 체크인이 가능하다. 원래 퍼스트클래스 손님이 적기 때문인지,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도 한 명도 마주치지 못했다.
퍼스트클래스 체크인 공간. 체크인하는 사람은 카운터에 서서 체크인을 하고, 그 외의 사람들은 편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는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앉아있어도 직원이 와서 체크인을 해주는 게 맞는 거 같기도. 어쨌든 수하물은 무게도 재지 않고 바로 태그 해서 가져갔고(물론 안에서 재봤겠지만), 음료를 마시겠냐고 물어서 커피를 부탁했는데 커피가 나오기도 전에 수속이 끝나서 그냥 마시지 않겠다고 하고 바로 나왔다.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어쨌든 무리없이 체크인을 하고, 보안검색을 통과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퍼스트클래스를 타더라도 보안검색을 빨리 한다거나 하는 혜택은 없다. 국민 정서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뭐 나는 있어도 크게 상관이 없을 거 같다. 여행의 대부분은 이코노미를 타고 다니긴 하지만, 가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 별도의 라인일 테니 따로 줄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을 거고.
체크인을 하고 바로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로 이동했다.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는 내가 탑승해야 할 게이트와는 반대방향에 있어서 다소 걸어가야 했다는 것은 단점이었지만, 뭐 게이트 배정까지 완벽하게 될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워낙 인천공항이 큰 공항이기도 하니까.
퍼스트클래스 카운터. 가볍게 티켓만 검사하고 끝.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보관함도 있었다. 비밀번호 방식.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부랴부랴 출발했던 터라, 배가 많이 고팠었는데 음식들은 나름 먹을만했다. 미국의 라운지를 하도 다니면서 실망해서인지, 이 정도로만 음식이 나와도 참 만족스럽다. 뭐, 평소에 일등석을 타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지 않았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보던 음식들보다는 조금 더 종류가 많았고, 사람이 없어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다. 주문할 수 있는 메뉴도 있었다. 에그 베네딕트로 선택.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그린티로 냠냠.
음료수들. 대한항공은 탄산수는 거의 페리에인 듯.
커피도 한 잔. 머신에서 나오는 그냥 그런 맛. 원두가 그렇게 좋진 않은 듯.
언제나 사랑하는 만두. ㅎㅎ 근데, 맛은 별로였다.
종종 마시는 레미마틴 XO 코냑도 있었고, 밸런타인은 21년 산, 잭 다니앨, 그 옆에는 문배주도 있었다. 아침부터 술을 마실 건 아니어서 딱히 마시진 않았지만.
가볍게 커피와 빵으로 시작해서,
만두와 두부도 먹고, 이름은 모르겠으나 버섯요리도 먹고..
별도로 주문해서 먹은 에그 베네딕트. 뭐, 기대했던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비행기 출발까지 대기하는 동안 거의 눕다시피 하면서 쉴 수 있었던 체어. 바로 옆에 충전 포트도 있고, 꽤 편했다. 사실 오전의 체증을 고려해서 공항에 좀 일찍 도착했던 터라 라운지에서 먹고 시간을 좀 보내다가 출발할 수 있었다. 뭐, 꼼꼼하게 따지는 성격은 아니라 별다르게 한건 없었고, 1시간 넘게 머무르는 동안 사람은 3-4명 정도가 전부였다.
참고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에서는 요청 시 금색 네임태그를 만들어주는데, 벌써 몇 개 집에 있어서 이번에는 별도로 요청하지 않았다. 깜빡 잊고 요청 안 한 게 아니... 라 맞다.
이제 오늘 비행기를 탑승하러 가야 할 차례.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1월 24일 |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공항 국제선 환승, 퍼스트클래스 라운지](https://img.zoomtrend.com/2019/01/24/999404415C47409025)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공항 국제선 환승,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뉴욕에서 아부다비공항에 도착. 국제선 환승을 하기 위해서 이동했다. 사실 최고의 경험(?)을 위해서 하루종일 공항에 머무르고 싶었지만, 실제 환승 시간은 5시간 정도였기 때문에 적당한 정도에서 즐길(?) 수 있었다.
유모차도 비치되어 있는 아부다비 공항.
환승하러 가는 길.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22:15
안내를 따라 잘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 국제선 환승 관련해서는 안내가 잘 되어있기는 한데, 환승동선이 엄청나게 길어서 도보로 좀 많이 걸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면세점과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표지판을 잘 보고 다녀야 한다.
에티하드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안내.
아부다비공항의 에티하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파코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파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시간이 일정 이상 있어야만 받을 수 있는 코스들이 있었다. 나는 몇가지는 시간 부족으로 애매해서 헤드&숄더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를 해주셨떤 마사지사분. 상당히 시원했다.
별도의 키즈클럽 같은 곳도 있었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에티하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풍경.
꽉꽉 들어찬 물과 음료수들. 커피머신의 커피도 맛이 괜찮았다.
스크린 앞의 좌석.
아부다비공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는 확실히 뉴욕보다 시킬 수 있는 메뉴의 폭이 넓었다. 다 먹어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 물론, 다 먹어보겠다고 시키면 그것도 진상이겠지만;; 음식은 다 주문해서 먹는 방식이었다.
식사하는 레스토랑쪽 풍경.
테이블 세팅. 혼자였으므로 2인석에 앉았다.
먼저 가볍게 페리에와 진저에일로 시작.
열심히 요리하는 요리사들.
첫번째로 시킨건 관자요리. 생각보다 튼실한 관자가 4개나 나왔다. 맛있었다.
두번째는 양고기 요리.
양고기는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서버분이 추천을 해줘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_-;;; 양고기특유의 잡내를 소스로 잘 잡은듯. 역시, 이런 곳에서의 서버 추천은 믿을만한 듯.;; 뉴욕-아부다비 비행기에서 많이 먹어서인지, 배가 불러서 사실 더 먹을수가 없었다. ㅠㅠ 하나정도는 더 시켜보고 싶었는데.
비치되어 있는 여러가지 잡지들.
별도의 수면실과 샤워실도 있었지만, 환승도 짧고 비행기에서 샤워를 했기 때문에 이용하지는 않았다.
에티하드항공 입구. 직원에게 사진한장 찍어도 되냐고 허락받고 찍어봤다.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입구.
면세점과 레스토랑들.
이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러 가는 길.
마지막 게이트 앞에서. 나름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나 상점들도 꽤 큰 공항이었다. 두바이는 두어번 가봤지만, 아부다비는 처음이었는데.. 다음에는 꼭 한번 스톱오버를 해 보리라 마음먹었다. 그런데 평소에 중동쪽 항공사를 잘 안타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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