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와 후카다 쿄코가 올 가을 공개의 영화 '룸메이트'에서 처음 공동 출연하는 것이 3일 밝혀졌다. 동 작품은 올 봄에 작고한 이마무라 아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룸 쉐어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교통 사고로 입원한 하기 하루미(키타가와 케이코)는 병원에서 간호사 니시무라 레이코(후카다 쿄코)를 만나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퇴원을 계기로 룸 쉐어를 시작한다. 순조롭게 보였던 두명의 생활이었지만, 레이코의 이상한 행동을 계기로 하루미 주위에서 차례 차례로 이상한 사건이 발생. 그리고 신변의 위험을 느낀 하루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레이코의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을 '마리'라고 자칭하는 인물이었다. '유실물'(2006년), 'Another 어나더'(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