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여행 갔다.](https://img.zoomtrend.com/2013/02/20/a0074083_512418a11c9a6.jpg)
주말에 일정이 있어 5시에 출발하니 깜깜하고 어두워 여행가는 기분이 아니라 출장가는 느낌이었다. 사실 토요일 3시를 넘어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썩 내키지 않었지만 일단 예정대로 출발을 하니 조금씩 피곤해 < 오길 잘했어 라는 쪽으로 기울어 지고 있었다. 그런 느낌이 바다를 보고 잘왔어 라고 확신이 들었지만. 낙산사 위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정암 해수욕장 인데 밤에 은은한 조명아래 운치있게 보이더라. 사실 시간이 없어서 낮에 볼려고 했는데 못봤음. 그래도 후회는 없다. 여기는 속초방송 문화센터 주변인데 바로 보이는 설악산 풍경이 멋스러웠다. 실제로 보면 와~~ 소리가 절로난다. 56번 국도를 타고 미시령 고개를 넘어가면 매바위 인공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