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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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특정 작품을 싫어하고 좋아하고는...

By 무명병사의 격납고 | 2016년 3월 26일 | 
다른 건 다 부차적이고, 자신의 입맛에 맞느냐 안맞느냐라는 점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남들이 망작이라고 해도 내가 재미있으면 일단은 OK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거기에 이유를 갖다붙이면 붙일수록 점점 구차해질 뿐이죠. 특히 그 이유가 허수아비에 주먹질하는 수준이라면 더더욱. (...) 지금부터 꼬리를 길게 늘어트리겠습니다. 전'자붕글' 정도를 기대했는데 이건 완전 진퉁배기 야쿠자물... 그런데 야쿠자 영화 싫어하거나 관심없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런 걸 모르니, 남은 건 비주얼인데 드라마의 초점이 다르니 강조하는 장면도 다를 수 밖에 없죠. 일은 여기에서 꼬였다고 봅니다. +데드풀 낸다면서 엑스멘 데드풀을 내놓고 '데드풀이라는 캐릭터를 몰라서 다루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한다면(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