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각성 104시간째](https://img.zoomtrend.com/2012/06/17/d0053885_4fdcae96dcd72.jpg)
1. 어쩌다가 플레이 시간이 이렇게나 많아졌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당연한 일이다. 일단 레벨업시 능력치가 마음에 안 들면 리셋. 예컨대 스테이지 클리어를 눈앞에 두고 있어도 최애캐 능력치가 1~2개 올랐다 치자. 과감히 리셋한다. 파엠 각성은 전작들과 비교해서 굳이 리셋 노가다를 할 필요성이 적으나 지금까지 파엠 시리즈를 플레이하면서 든 버릇이 있어서 그랬나보다. 1회차 플레이에 일찌감치 2세를 얻어보겠다고 저레벨로 무리한 도전을 많이 한 것도 있고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는 DLC 맵도 2주차 막바지에 들어서 처음 사용했다. 그래픽이나 연출도 은근히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슈로대/파엠 기타 SRPG를 하면서 이렇게 전투씬 스킵이 적었던 경험은 없었다. BGM도 끝내주게 좋아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