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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거제, 통영(4) - 통영에서 대전으로, 렌터카를 반납하고 집으로

합천, 거제, 통영(4) - 통영에서 대전으로, 렌터카를 반납하고 집으로

전기위험|2017년 12월 15일

오랜만입니다. 갔다 온지도 벌써 한달 가까이 됐네요. 쓰던 여행기는 끝내야죠! (앞에서 계속)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차를 대 놓은 충렬사였다. 충렬사 주차장에 차를 대 놓은 인연(?)으로 한번 들러 보기로. 남해 바다 곳곳에 충무공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통영은 충무공의 '성지'같은 곳이다. 통제영에, 충렬사에, 한산도 제승당에...도시 이름도 예전에는 충무였으니. 사당도 사당이지만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인상에 남는 곳이었다. 서울은 거의 단풍이 졌는데, 꽤나 남쪽으로 내려왔다는 실감이 났다. 멀리 서피랑의 정자도 보이고... 그 다음에 들른 곳은 통영 국제음악당이었다. 딱히 음악에 관심이 있었다기보다는, 만의 끄트머리에 튀어나와 있는 위치였기에 경치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번 와 봤던 곳이다

그 동안의 관심사 - 11.11 슈팅 게임-소결론

슈팅게임은 분명 아케이드 게임계의 시작과 함께 했다. 그 증거가 바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린 스페이스 인베이더.그리고 다수의 명작 시리즈들을 배출해낸 장르이며, 지금까지도 근근히 나오고 있는 슈팅게임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사실상 마이너 장르로 쇠퇴했다는 것이 이래저래 안쓰럽다. 대전격투게임의 등장으로 아케이드에서 밀려나간 슈팅게임은 소수의 매니아 위주를 겨냥하고 점점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추세가 바뀌어서 현재에 이르렀지만, 이게 그나마 소수의 매니아를 남길 수 있었던 수였는지, 아니면 뉴비들을 사실상 배척하게 된 악수가 되었는지는 지금의 나로서도 결론은 내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서, 과거의 명작 슈팅을 만들어낸 게임 회사들은 현재는 아예 망했거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상황이 매우 어렵거나

합천,거제,통영(1) - 대전에서 해인사로

합천,거제,통영(1) - 대전에서 해인사로

전기위험|2017년 11월 26일

이번 여행은 대전에서 시작한다. 토요코인 대전정부청사점 객실에서 보이는 한빛탑. 어쩌다 이런 스케줄을 생각했는지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발단은 이렇다. 삼보종찰 중 해인사만 가보지 않았다→'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보니 영암사지가 그렇게 멋지던데 거기도 한번 가보자→거기서 좀만 가면 진주네?→하는김에 통영, 거제도 찍고 오자 가 되었다. 돈 없고 시간 많은 학생때라면 버스 시간을 검색해서 빈틈없는 계획을 짰을 테지만, 주말 여행에 먼 걸음을 하려니 영 견적이 안 나와서, 대전에서 렌터카를 하기로 했다. 사실 어디서 차를 빌릴지도 고민을 많이 했다. 대구에서 빌려야 할지, 진주에서 빌려야 할지...하지만 역시 경로상 대전에서 빌리는 게 나았다. 전날 근무가 늦게 끝난

한밤중에 대전 도착!

한밤중에 대전 도착!

이번엔 청사 쪽으로 왔습니다. 대전에 한 예닐곱번 와봤는데, 여기서 체력소모 줄이고 밤새려면 둔산 근처가 좋거든요. 으능정이...그쪽은 24시간 가게가 읎어요. 끽해야 PC방인데 시끄러운 거 싫음. 여하튼 그래서 왠지 남같지 않은 토요코인 옆을 지나 교육청 옆의 멋진 공원 길을 종단해서 내려오면 시청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근처라면 24시간 가게가 좀 있거든요. 맛없는엔젤리너스라던가. 그럼...일단 야밤의 빵부림을 해볼까요! 와이! 모두 좋아하는 빵이다! 병아리만쥬 / 에그타르트 / 마들렌 / 크림치즈미니머핀 되겠습니다.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고 저 멀리 중앙로 부근이지만... 어차피 이 시간에 가봐야 별 거 없으니 여기서 이런 거라도 축내야죠. 다정한 눈빛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