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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우왕좌왕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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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으로 와요|2024년 8월 9일|영화

개봉 이전부터 여러 영화와의 유사점에 상당한 우려가 있었던 는 뭐 익숙한 맛이라도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별화가 된다면 무난한 오락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는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기본적으로 부부 중 한 사람의 비밀을 다뤘기에 와 같지만 남녀 역할이 달라졌으며 더불어 현직과 전직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와 비교하지만 영화의 결이 완전히 다르고 서로 비밀을 간직하거나 둘 다 킬러 집단이라는 점 등 갈등 요소와 코믹한 상황 연출이 가능한 부분이 훨씬 많은 콘셉트 무비였습니다. 처음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던 부분은 웃음이 거의 없었다.......

비버리힐스캅:액셀F-탑건에 이은 제리 브룩하이머의 2루타

비버리힐스캅:액셀F-탑건에 이은 제리 브룩하이머의 2루타

내 집으로 와요|2024년 7월 7일|영화

1년이 등장한지 40년 만에 제작된 4편입니다. 국내에선 유독 인기가 없었던 시리즈인 을 얼마 전에 봤던 기억을 소환하면 80년대 대표적인 형사 시리즈물인 나 과 비교해도 볼거리는 확실히 떨어지는 작품인데요. 대신 흑인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가장 백인의 성지와 같은 비버리힐스를 배경으로 그곳에 침투한 떠버리 흑인 경찰이라는 점은 시대적으로 흑인 관객들에겐 상당한 환영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80년대를 돌아보면 에디 머피의 티켓 파워가 가장 강력했던 시기이기도 한데 이 작품은 그 시작과도 같습니다. 더구나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의 대표 히트 영화이기도 한데 <탑.......

황야-I'm on the Next Level, 광야로 걸어가

황야-I'm on the Next Level, 광야로 걸어가

내 집으로 와요|2024년 1월 27일|영화

지진 디스토피아 3부작이라 해도 될 만큼 지진으로 인한 전후를 영상으로 만든 세계관은 장르도 다르고 스타일도 달라서 무척 잘 기획된 사례라 하겠습니다. 물론 각기 완성도도 다르지만 적어도 기획 그 자체만 보면 큰 그림을 잘 그린 듯하네요. 물론 지진 직전의 모처 모텔을 배경으로 한 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범죄 액션 스일이었으며 지진 전후의 투쟁기 는 인간 드라마로 만들었는데 는 순수한 액션에 가깝습니다. 세 작품이 온전히 하나의 기획으로 출발되지는 않았지만 결국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흥미로운 구성임은 부인할 수 없네요. 아쉽게도 는 디스토피아적인 디테일.......

더이퀄라이저3-내 이웃을 건드리지 마라

더이퀄라이저3-내 이웃을 건드리지 마라

내 집으로 와요|2023년 11월 21일|영화

결국 국내에선 개봉하지 못했고 심지어 네이버엔 이 영화 DB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불운의 영화 입니다. 2015년 1월에 보다 한주 늦게 개봉한 이 작품은 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는데요. 사실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선 실패나 다름없는 성적이었지만 회생에 성공한 과 달리 부터는 극장에서 만날 수 없었습니다. 화려한 기교보단 믿음직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며 묵직한 파워로 한방에 제압하는, 존윅의 방식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였죠. 덴젤 워싱턴 아닌 다른 배우를 떠올리기 쉽지 않기도 했습니다. 전직 특수 요원이니 따지고 보면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