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뎀드: 크리미널 오리진을 플레이해봤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4/26/b0242887_5900875f3d217.png)
나온 지 12년이 지난 게임이지만 그래픽도 그닥 거부감 없이 잘 뽑혀서 샀습니다. 값도 싸구요. 일반적인 FPS라고 생각하지 말라길래 무기가 제한적으로 주어지는 추리 게임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일단 무기는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문제는 그게 오함마, 빠루, 쇠파이프, 못 박힌 각목, 철근 등 그야말로 직접 쥐고 후려패야 하는 무기라는 거죠. 즉 근접전을 위주로 한 FPS입니다. 엄연히 현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인데 근접전 위주라니 나름대로 신박했습니다. 물론 총기류가 아주 안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근접 무쌍 게임이 아니라 말 그대로 현실적인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점프나 수그리기가 안 되는 제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