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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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아카데미] 작품상, 코다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3월 28일

킹 리차드와 함께 안 본 작품인 코다가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ㅎㅎ 사실 원작인 미라클 벨리에가 너무 좋아 음원도 받고 한참 들을 정도라 코다는 일부러 패스했었는데 각색상도 같이 받을 정도라니 재개봉하면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OTT 첫 작품상을 애플이 가져가다니 호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아쉽지만(?)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았습니다. ㅜㅜ 윌 스미스 갑분싸도 ㄷㄷ 니콜 키드먼 표정이 ㄷㄷㄷ

코다 – 농인 가족 속 청인 소녀, 꿋꿋함-균형 감각 돋보여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농인 부모 및 오빠와 함께 사는 청인 소녀 루비(에밀리아 존스 분)는 가족 사업인 어업을 돕기 위해 대학 진학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학교에서 짝사랑하는 마일스(퍼디아 월시 필로 분)를 따라 합창부에 가입한 루비는 지도 교사 미스터 V(에우헤니오 데르베스 분)와 함께 버클리 음대 입학을 준비합니다. 농인 가족 속 유일한 청인 소녀 션 헤이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코다’는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주 글로체스터의 어촌을 배경으로 장애가 있는 가족에 얽매인 처지인 여고생 루비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제목 ‘코다(CODA)’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악곡, 악장의 종결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를 뜻하는 ‘Child Of Dea

[코다] 은은한 음악의 감동(미라클 벨리에 미국판)

2015년 국내 개봉한 프랑스 음악 영화 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시사회를 감상하였다. 'A child of deaf adult' 즉 농인(청각장애인)의 자식을 뜻하는 제목의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프랑스 원작에 흠뻑 빠져 봤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미국판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시사회를 감상하였다. 'A child of deaf adult' 즉 농인(청각장애인)의 자식을 뜻하는 제목의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프랑스 원작에 흠뻑 빠져 봤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미국판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배경과 갈등 해소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보이지만 인물들의 캐릭터와 외형상 모습들이 매우 흡사하고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2017>

in:D|2018년 11월 1일

영화만큼이나 어쩌면 영화보다도 더 유명한 음악들이 있다. 는 'Rain'을 듣기 위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자체로도 명작이지만,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기여'는 여러 영화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영화를 넘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자 몸부림 치고 있다. 는 그 몸부림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의 멜랑콜리한 멜로디에 익숙해 있던 내게는 최근 그의 앨범은 무척 낯설게만 느껴졌다.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들이 채집되어 있는 그 앨범은 맘껏 빠지기엔 너무나 깊은 바다와도 같은 인상을 준다. 어찌보면 염세적으로 변한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