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파리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어머 이건 사야해!By 애쉬그래피 in Paris | 2019년 12월 2일 | ./ 12월 파리여행 오시는 분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꼭 구경해봐야해요. 막상 가면 이게 다야? 하는 실망감도 있지만 기대하고 가면 한국에는 없는 오래된 유럽 겨울 문화를 느낄 수 있답니다. 한 해, 두 해 갈 때만 해도 늘 똑같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고 실망한 건 저에요. 그런데 이제 한 다섯 번째 파리의 겨울을 만나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매년 가보니 마켓은 그냥 하나의 밤이 긴 겨울 유럽의 문화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 작년부터 파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샹젤리제 거리가 아닌 뛸르리 정원에 장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샹젤리제보다 뛸르리 정원에 마련된 공간이 더 아늑하고 좋은 것 같아요. 다만 공간이 협소해서.......파리여행(423)애쉬그래피(73)겨울파리(9)크리스마스(363)파리스냅(66)12월파리(4)[파리스냅] 겨울 그 쓸쓸한 밤,By 애쉬그래피 in Paris | 2019년 11월 24일 | 이제 제법 추워진 날씨탓에 겨울이 왔구나 실감이 드는 귀갓길, 리옹역 근처 카페 야외석이 텅텅 비었는데 할머니 한 분만이 노천에 앉아계셨다. 길을 떠나왔는지, 떠나가는지 알 수 없는 캐리어, 반려견, 담배 한모금, 그리고 차가운 겨울 바람까지 파리의 쓸쓸한 계절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2019.11.23 인스타그램 팔로우하시면 가장 빨리 :) 파리 사진과 소식을 볼 수 있어요! http://instagram.com/paris_ashgraphy 더 많은 파리스냅 촬영이 궁금하시다면?? ▲ 애쉬그래피 홈페이지 구경하기 ▲파리여행(423)애쉬그래피(73)겨울파리(9)리옹역(2)파리스냅(66)파리노천카페(1)[사진] 감성은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어, 파리스냅By 애쉬그래피 in Paris | 2019년 11월 22일 | 감성은 그것을 감성적-이다 라는 사유를 할 수 있어야지 누릴 수 있는 거야. / 춥고 더럽고 많은 사기꾼, 에펠탑 모형 파는 흑형, 친절하지 않은 버스기사, 위험하고 교통지옥이었던 파리, 비싼 물가. / 낭만 따윈 개뿔 . . 우연히 인스타 둘러보기에서 발견한 게시물인데 자칭 프로여행러라고 적어둔 분의 파리 감상평을 보았다. 내가 살고 있고 좋아하는 파리를 누군가는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싶다가도 '참나 파리가 낭만적이고 로맨틱해서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적어 오고 또 오는 곳인데!'라는 욱! 하는 마음도 들더라. 이게 다 관점의 차이인데 프로여행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인색하기 그지없고 직설적인 멘트들이 나를 또 프.......파리여행(423)파리스냅(66)파리(424)프로여행러(1)사진(560)PARIS(62)[라이카] 필카로 담은 파리 스트릿 스냅사진 / Leica MPBy 애쉬그래피 in Paris | 2019년 11월 20일 | + 여행을 갈 때 필름카메라를 무거워도 챙겨가는 이유. 어제의 장면이 필름사진 속에선 먼 옛날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한장 한장 1롤 36장 속에 무엇을 담아내야 할까 고민하며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은 사진을 생산하지만 정작 소비하는 사진은 얼마 되지 않잖아요? 저만해도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수만장의 사진이 외장하드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계절이 맞지 않아서, 오늘은 바빠서, 주제가 일정하지 않아서, 등등 언젠간 선보일 날이 오겠지- 하고 빛을 보지 못한 사진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진이 쌓이는 속도와 그것을 처리할 물리적 시간이 일치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 필름은 촬영 장수가 작고 현상을 꼭.......파리여행(423)애쉬그래피(73)필름카메라(94)라이카MP(2)파리필름사진(1)파리스냅(66)라이카(97)필름사진(2)파리(424)필카(4)PARIS(62)LEICA(21)First2345678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