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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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페르시아의 왕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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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왕자 1 한글판 디스켓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By 미르누리의 문화 발전소 | 2017년 7월 5일 | 
제 버릇중 하나가 바로 버리지 못하고 모으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모아 놓고 사라지기도 하고... 그냥 어딘가 묵혀 있기도 한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것중 오래된것은 심시티 20000 그리고 페르시아의 왕자 1 한글판 디스켓이 있습니다. 예전 블로그에 올렸더니 가끔 사시겠다는 분이 계시는데 점점 가격이 오르더니 이번엔 제 눈을 의심 하는 가격 까지 부르셨습니다. 솔직히 팔아 버릴까 싶을 정도의 금액인데... 대체 이게임이 뭐관데 이렇게 까지 가격을 부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래한글 최초버전도 비싼값에더 못찾았다던데... 내겐 아무렇지 않은게 누군가에게는 가치가 있는거구나 싶네요.

페르시아 왕자 : 시간의 모래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5월 5일 | 
레벨디자인에 대해 생각해볼 겸, 다시 해봤다. 그러나 과거에 생각했던 그대로 였다. 엔딩과 연출만 훌륭하다. 시스템도 본질을 알고나서는 별로 신기할 게 없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디자인이 깔끔치 못해서, 자기것을 참고한 툼레이더를 역참고한 버그가 많은 흑역사인 페르시아왕자3D과 다를게 없다. (오히려 툼레이더가 지루하지만 이보단 깔끔하다.) 컨트롤 이슈의 문제는 너무 많은 것을 넣었다는 점이다. 기어오르고 뒤돌고, 달리다 멈추고...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동작이 많다. 정확히 이전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각광받았던 페르시아왕자의 느낌을 되살린것이다. 또한 미끄러질까 할 때 바로 모서리를 잡고 매달린다. 하지만 이는 자기 무릎크기의 돌덩이도 미끄러질까 할 때 모서리를 잡는 해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