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레지구 투어 여행자분께서 주신 <까르보 불닭볶음면>. 별거 아니라면서 주셨는데, 별거 아니라뇨~ 파리에 사는 소인에겐 참으로 귀한것입나이다~ 파리에도 한인마트가 있어서, 신라면, 너구리라면은 물론 참기름, 고추장,불고기양념, 소주,막걸리 없는게 없이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은 물건에 따라 한국보다 조금 비싸거나 많이 비쌈) 그런 곳 에서도 한 번도 본적없는 핑크색 봉투에 요상한 그림에, 요상한 이름. 신기하다, 라면이라고는 진라면,신나면, 너구리라면 정도 밖에 모르는데...(옛날 사람) 자세히 보니 불닭10억개 돌파기념 <한정판> 귀한데 웃김. 불닭 10억개 돌파라니....그냥 닭도 아니고 불닭이 정말 어찌.......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