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제작해 보는 자막, 걸즈 & 판처 극장판](https://img.zoomtrend.com/2017/03/05/e0064461_58bc0c8ea6e30.png)
다질링의 말마따나, 이제사 이런 걸 만들다니 홍차가 식다못해 쉬었겠지만(웃음)... 심심해서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걸즈 & 판처 극장판의 자막을. 심심하다... 그건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것일까? 물론 필요합니다. 가끔은 한가하다 못해 심심할 정도의 시간이 있어야, 삶도 재충전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직은 한가함이 금세 질리는 나이기 때문에, 이런 일에 나서보고 있습니다. 뭐, 꼭 시간 때우기만은 아닌 게... 나름대로 저희 시청각실의 킬러 타이틀인데, 일본어를 모르는 손님 옆에서 저혼자 웃고 있으면 오해 사기 쉽잖습니까? 그러니 최소한 같이 웃어보고자 이러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다른 분들과 웃는 포인트가 약간 다른 게 문제긴 한데... 예를 들면 위 스크린 샷의 대화만 해도, 카추샤의 (쓸데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