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나카타니 미키 주연의 연속 드라마 '고스트 라이터'(후지TV 계)가 13일 시작한다. 일본 민간 방송 연맹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13년만이라는 나카타니가 연기하는 재능의 고갈에 시달리는 천재 소설가 오노 리사와 미즈카와 아사미가 연기하는 고스트 라이터 카와하라 유키와의 대결과 우정, 성장을 그리는 휴먼 서스펜스이다. 각본은 '내가 있었던 시간', '프리터, 집을 사다'(모두 동 국계) 등의 하시베 아츠코. 유키에게 고스트 라이터를 맡겨 작가로 데뷔시키려고 하는 대형 출판사의 신인 편집장·오다 하야토를 미우라 쇼헤이, 현실적인 관점에서 문예 출판일을 해내는 편집자인 츠카다 마나미를 나나오가 연기하는 것 외에도 이따금 리사에게 강렬한 애정을 보이는 비서관 타우라 미스즈 역을 키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