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동차여행하다가 우연히 들린 작은 어촌마을인데, 느낌이 상당히 좋더군요. 이 다리의 용도는 모르겠지만, 멋지게 바다 가운데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설마 이 목조다리를 연결해서 저기 반대편 섬까지 연결하는 그런 용도는 아니겠죠?어촌 마을 여기에 작은 게스트하우스가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바닷가 주변에 젊은 단체학생들 받는 민박집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게스트하우스 주인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부모님 혹은 조상님의 자리에 대한 위치선정이 후대에게도 아주 중요합니다. 방을 빌려주기도 하고, 이렇게 텐트칠 장소와 바베큐도구, 샤워실 화장실 대여해 주고 수입을 올리더군요. 풍경이 너무나 멋져서 대충 아무렇게나 건물 하나 지어 카페를 해도 잘 될 것 같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