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귀전극

역시 게임은 하루에 8시간씩 몰아서 해야 제맛.109시간 플레이한 원작 세이브파일을 연계했으므로 실제 플레이 시간은 31시간. 1.태도 좀 써보다가 금쇄봉으로 갈아타서 그대로 엔딩까지 클리어.뻔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시나리오였다.연출과 연기가 제법 괜찮다. 마지막에는 은근히 감동적이기도 하고.엔딩을 보았기에 극급 미션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신 미타마로 공선2단만 쓰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2.괴 미타마는 단순하고 위력적임. 부위파괴가 끝나면 공격 말고는 딱히 할게 없다는 특성이 단조롭긴 하지만 오니치기리를 자주 쓸 수 있어서 신난다.헌 미타마는 멀티플레이에서 서포터로 유용할 듯 하다.문제는 나온지 좀 된 게임이라서 온라인에 사람이 없어 ;ㅁ; 3.빠르고 정신없이 뛰어다는 오니들이 어렵다.

남자는 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구나.2015년에는 게임을 끊을지도 모르겠다고 블로그에 블라블라 끄적거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게 뭐냐. 109시간짜리 세이브 파일도 살릴 겸 일본어 정발판으로 싸게싸게 구입했습니다.첫 무기는 원작에서는 재미가 없어서 안 쓰던 '태도'로 결정. 극으로 넘어오면서 태도가 그렇게 좋아졌다면서요?

비타로 작성중인데 예전의 암걸리던 인터넷에 비하면 엄청좋아졌네요. 그나저나 예전 토귀전때 했었다가 이제야 극 한글판 나왔다는걸 알아차리고 구입했습니다. 딴소리지만 요즘 게임가격 참 살인적입니다...다음부턴 중고를 이용하게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