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트레일 44구간(남태령역~한남오거리)... 오늘 걸어가는 이 코스는 많이 다녔으면서도 하나도 지겨웁지 않은 아주 좋은 흙길 코스 이기에 걷고 싶었지만 코스가 길어 지난번엔 터미널에서 자르고, 터미널에서 시청앞 서울광장까지 갔는데 원래의 코스를 또한번 걸어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이렇게 나서게 된 것이다. 또 다른 생각중 하나는 이제 코리아 트레일 코스를 정리하며 사진도 충실히 찍어 올리는 그런 목표를 조금씩 달성하려는... 코스는 남
코리아 트레일 43구간(인덕원역~남태령역)... 오늘은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었다. 코스가 집에서 너무도 가깝고 편하기에 걷는 길 들도 인생길과 비슷한 것 같다. 어느 길은 오고가는 시간이 더 긴 코스도 있고 또 어느구간은 이렇게 집에서 아주 가까워 우선 시작하는 마음부터 편안해지는 코스도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 코스는 요금보다도 시간을 정확하게 잡을 수가 있는게 장점이다. 이번 코스는 인덕원역에서 남태령역까지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