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미도

게임 괜찮은 것 같다고 글 쓴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젠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무기미도. 사건의 시작은 2월 초에 있었던 현물 추첨 이벤트였습니다. 당첨자가 중복 기재된 것이 발견되어 사람들이 조작을 의심했고, 기존의 추첨 이벤트를 모두 살펴보니 중복 당첨자가 약 70여명 발생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기존 이벤트와 게임 내부의 문제들이 떠오른 것은 덤. 운영진은 늦은 공지로 단순 우연이라고 주장했지만 분노한 유저들은 본사에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무기미도의 개발사인 AISNO 가 샤이닝 니키의 개발사인 Paper Games 와 동일한, 혹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대표 메일과 전화번호가 같고, 게임 광고와 베타 때의 리소스에서 Paper Games 의 정보가 사용

레이싱 샌드, 아름다운 꿈을 지나 무기미도의 3번째 이벤트인 기묘한 밤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야기도 적당히(?) 어둡고 더빙도 매우 훌륭해서 스토리를 즐기는 보람을 느낍니다. 다만 워낙 더빙이 좋아서 다 듣고 있으면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특히 이번에는 시작 분기가 3개로 갈리는지라 좀 더 시간이 걸린 느낌입니다. 다행히 이번 명절은 예전보다 덜 바뻐서 시간을 넉넉히 넣을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전언(...)에서 엔퍼는 못해도 명함은 뽑는 게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일단 명함 하나 획득. 첫번째 반천장에서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갑툭튀한 조야 덕분에 낭비가 좀 있었습니다. 돌파를 해주고는 싶은데 다음에 랭글리 확업 이벤트가 나온다고 알고 있고 마침 랭글리도

1. 밀리시타 2월 소아온 콜라보 때 획득한 쥴리아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32장의 쓰알 획득 완료. 이벤트는 꾸준히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곡은 개인 취향에 상당히 맞아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하도 다른 단체곡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서 풀콤보도 괜찮게 나오고 있는 상태. 이전 단체곡들은 너무 부하가 심하게 걸려서 영상 찍을 엄두조차 안 났거든요. 2. 뱅드림 이번 년도는 생각보다 4성 운이 별로입니다. 중복도 좀 많이 나온 한해. 플레이는 밀리시타처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문제인지 아니면 말딸에 자원을 뺐겨서인지 반응속도가 약간 애매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바꾸기도 좀 그렇고. 게임 외적으로는, 노래 좀 들여주시오!! 올해 4월의 라스 빼고 다른 밴드

무기미도에서 스킨 배포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어려운 건 아니고 평소에 돌던 스테이지들을 돌면 사탕이라는 추가 재화가 떨어지고, 그 사탕으로 엘라 스킨과 여러 아이템을 교환하는 간단한 이벤트. 엘라 스킨은 사탕 2500개로 교환이 가능해서 어제 교환을 해줬는데 바로 뿜어버렸습니다. 왜냐면 스킨 교환할 때 대사가..... "어떤 새끼가 여왕의 낮잠을 방해해!!" 더빙으로 생생하게 귓구멍에 박히는 삐- 를 동반한 욕설을 듣고 뿜었습니다. 뭐 먹고 있었으면 대참사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