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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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통영(매물도)

2일차 - 통영(매물도)

*|2013년 12월 17일

인터넷으로 소매물도행 09:30 예약했건만 배를 타려고 하니 파도에 소매물도 접안시설이 파괴됐단다 장소 급 변경 소매물도 아닌 그냥 매물도 내가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중 하나였던 소매물도였는데.. 대략난감 절망하며 1시간 20분걸려 매물도에 도착한다. 매물도 당금선착장에 내리자마자 저거를 보고가면 A코스 시작점으로 가는거다. 아 매물도에는 A,B,C코스가 있다 디테일한 것은 잘 기억안나지만 A코스는 매물도를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였던 것 같고 B코스는 가장 짧은 코스로 당금마

통영.10.10.6

통영.10.10.6

추석 연휴에 이어서 연차휴가를 냈다. 휴가 내내 애들 학교 보내고 마중가고 하길 반복하다, 휴가가 저물어갈 즈음 나만의 여행 허가를 득했다. 허가를 득하기 무섭게 짐을 싸 고속터미널로 갔다. 당시 대한민국 국방부는 입대한 조인성을 활용해 정말로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담당하게 했다. 아주 싼 값에. 그때도 그렇고 그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터미널은 터미널만의 분위기가 있다. 시대가 바뀌고 시설이 바뀌고 서비스가 바뀌어도 그 분위기는 바뀌지 않나 보다. 설레임과 해방감과 두려움과 이질감이 항상 동일한 농도를 유지한다. 그냥 그렇게 통영행 버스에 올랐다. 12시 언저리에 출발하는 버스는 4~5시경 통영에 도착한다. 너댓시간을 정신없이 자다 일어난 여행객은 여기가 어딘지는 고사하고 방향감마저 상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