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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3. 오키나와 여행기 - 6. 츄라우미 수족관 탐방기 (2)
츄라우미 수족관에는 참 특이한 생물들이 많더군요..말미잘 같이 생긴 것들이 움직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꼬물딱꼬물딱 거리더군요.. 역시 물고기는 파란색이 짱인 듯.. 사실 츄라우미 수족관 하면 떠오르는 것은..거대한 수조에 있는 고래상어입니다..나머지는 다른 수족관과 크게 다른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동영상에 자주 나오는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내려갑니다.. 조금씩 모습을 나타내는 고래상어..크기가 정말 ㄷㄷㄷ 하더군요.. 가까이 찍었는데 왠지 모르게 화질이 fail.. 처음에는 고래상어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더군요.. 조금 기다려 보니 동영상에 나오는 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아래 사람들과 비교해 보시면 저 물고기 하나가 얼마나 큰지 아실 듯..-_-..정말 헐....이

돈 앞에 고래상어조차 길들여버린 인간의 무신경함
세부 릴로안 해변에서 가까운 오슬롭은 몇 년새 고래상어(whaleshark) 출몰지로 명성을 떨치게 된 지역입니다. 고래상어는 성체가 18m까지 이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데다 순한 성품 때문에 바닷속에서 꼭 마주쳐보고 싶은 바다생물 중 하나지요. 멸종 위기종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필리핀에서는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는 몇몇 포인트들이 존재하긴 합니다. 그 중 한 곳이 지난번에 다녀온 돈솔이었고요. 그런데 오슬롭에서는 거의 99.9프로 고래상어를 목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직접 가서 본 오슬롭의 풍경은 충격이자 슬픔이기도 했지요. 릴로안의 대부분의 리조트에서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를 나갈 수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이 아니라 스노클링만으로도 고래상어를 볼 수 있고요. 대신 별도의 요금

세부섬의 휴양지 '릴로안'은 어떤 매력이 있나?
'릴로안' 해변은 역시 한국 사람들에게 낯선 이름 중 하나일 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세부 섬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이기 때문이지요. 이 지역이 유명해진 건, 바로 옆에 위치한 '오슬롭'이란 지역 때문입니다. 오슬롭은 얼마 전 EBS 세계 테마기행에 '고래상어의 바다 오슬롭'이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고래상어에 대해서는 예전보다는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주도에 아쿠아플레넷에 있던 고래상어 '해랑이' 이야기가 한동안 신문을 달궜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12~18미터까지 자라는 거대한 물고기이지만 성격이 유순하고 생김새가 독특해서 한번 보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제주도 성산의 아쿠아플래닛 - 이제 고래상어는 없습니다.
지난달 갔었던 이야기.. 어제 이곳 제주 성산의 아쿠아 플래닛에 있던 두마리 고래상어 중에 한 마리는 만성 신부전으로 죽었고, 나머지 한 마리만 데리고 있다가 시민단체들의 압박에 못 이겨 어제 방생했다고 하는데.. 나는 한마리만 있을 때에 갔었던 거다.. 들어서면서부터 잘 꾸며진 리조트라 좋기는 했지만.. 왠지 한화 로고부터 눈에 들어오는 것이 좀 거슬리기는 했다.. 아마도 맘에 쏙 들게 잘 꾸며 놓았으면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규모는 적당했던 것 같은데 입장료에 비해서 수족관 안의 물고기들이 너무 빈약했던 것 같다.. 날씨는 너무너무 좋았다.. 휴일이었던 터라 사람도 어마무지 많았고..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요금도 싸고, 기다리지도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