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이후로 쌓인 여독을 풀고자 일부러 아침에 늦게까지 일어나지도 않고 자고 싶은 만큼 실~컷 잤다. ㅎㅎ 요즘따라 저녁에 잠이 잘 안 온 덕분인지 아침에 남편 출근하고 자는 늦잠이 그야말로 꿀맛이다~ (미안해 여보^^) 여행으로 인해서 남편도 많이 힘들었는지 윗입술에 났던 물집이 더 커진 것 같다 ㅜㅜ 그러나 이제 낮잠은 오늘로 끝~~~ 오전 9시부터 하루를 시작하기에 하루가 너무나 짧기 때문이다. (취침시간은 대략 10시에서 11시 사이 ㅋ) 여행을 하면서 틈틈히 '아~ 이런 걸 블로그에 적어야지'하고 생각한 것들이 있었는데 ... 메모를 해두지 않아서인지 금새 잊어먹었다. 하긴 2박 3일의 일정이 너무 짧아서 여행 중 틈틈이 메모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