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앨범이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랩핑도 잘 못뜯는데 이건 종이케이스라 다른 때보다 더 고생해서 뜯었다. 우리 보급형 장국영씨가 랜덤카드로 나오길 바랬는데 시장님이 계신다. 순간 너무 허탈해서 앨범을 더 지를 뻔 했다. 세빛 둥둥섬 한켠에 내 자리를 만들어놔야 하려나? 시장님도 사진 잘 나오긴 했는데 너무 아쉽다. 동백이 랜덤카드가 너무 근사하게 나와서 그런가보다. 매일같이 경수 이야기로 달리는 지인님은 케이 단체가 나왔다고 한다. 어디 랜덤카드 트레이딩 페이지 없을까? 동백아, 동백아. 너는 너무 멀리있다. 어제 지인님이 웹서핑 하다가 준 사진. 으아, 청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