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캠프소화는몇번이었나

조원우 감독은 미야자키에서 며칠 머무르며 평가전을 수 회 치르고 돌아올 계획을 세웠지만 오늘 세이부와 하려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하기로 합의해버렸다고 합니다.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는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긴 한다지만 왕복 5시간 가량이라고 하는 거리는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고, 가고시마에서 훈련하는 프로팀은 롯데 자이언츠가 유일한 상태이니 이래저래 고충이 없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손아섭이 본인 의사로 가고시마에 합류했다고 보도되었지만, 비시즌인만큼 롯데의 손- 하면 손아섭이 아니라 손용석인 때이기도 하죠. 나이를 생각하면 김주찬보다 5년은 빨리 기간제 한정 아이템으로 바뀌는 거 같은 손아섭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