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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등산, 민들레 릿지 개념도
천등산의 민들레 릿지는 2004년 여름, 대전시산악연맹 산악구조대 대원들이 개척한 총 9피치의 암릉길이다. 천등산(707m) 하늘벽의 스카이라인을 따르는 이 릿지는 걷는 구간이 거의 없고 군데군데 난이도가 높은 직벽 구간이 포함된 멀티 피치 개념의 상급자용 코스다. 2004년 여름 태풍‘ 민들레’가 북상할 때 개척하여 민들레라고 명명했다. 등반 내내 아찔한 고도감과 대둔산의 수려한 풍광이 펼쳐진다. <1피치> 하늘벽 오른쪽에 있는 등반길이 45m의 독립봉으로 총 아홉 개의 볼트가 설치되어 있다.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하단부 5m지점까지는 수월하게 오를 수 있지만 이후 상단 세로 크랙은 보기보다 훨씬 어려운 구간(5.10c)이다.......

천등산 등산, 편안하게 다녀온 바램은 (1p ~ 7p) 릿지
7월 두번째 주말 산행지는 천등산 바램은 릿지. 천등산에서 가장 쉬운 바램은 코스는 총 7피치, 최고 난이도는 5.10b 로 초/중급자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5~6피치를 제외하면 어려운 구간은 없다고 하는데, 내 실력으로는 주의가 필요했던 3곳이 있었다. 첫번째는 2피치 후반부 출발지점 바위턱 부분으로 손홀드가 좋아 올라섯다가 발자리가 애매하고, 밸러스가 무너지면서 두번만에 첫 볼트를 통과할 수 있었다. 두번째는 5피치 첫 볼트 구간으로 아래서 보기에는 홀드가 있을 것 같았지만, 막상 붙어보니 흐르는 홀드라 무게 중심을 우측으로 보내면서 밸런스를 잡고 일어서야 했다. 첫번째 볼트에 슬링을 걸고 올랐다. 세번째는 6.......

주말 산행중, 완주 천등산
새벽 일찍 집을 나와 도착한 곳은 천등산 주차장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 더위에 집에서 편안히 쉬는 것도 좋을텐데, 어쩌다보니 오늘도 나와 산행을 준비한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뜨거운 햇살이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들게 하지나 않을지. 오늘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바래본다.

고흥 천등산 최단거리 봉찍기 산행 (철쭉공원 왕복 코스)
[왕초보 등산 일기] 482화 고흥에서는 팔영산과 적대봉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이라 한다. 허나 죄송하게도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철쭉공원까지 차 타고 올라와서 낼름 봉찍기를 했다. 철쭉공원의 고도가 410m 정도 되어서 정상 553m까지는 불과 150m 정도만 올라가면 되는 얍샙이 최단 코스다. 정상까지의 거리도 편도 800m 정도밖에 안된다. 대신 섬산들이 그렇듯 경사는 매우 가파르고 뾰족하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주변의 잡목들 때문에 조망이 시원하지는 않다. 정상에서 100m 정도 더 이동해 보면 전망 좋은 바위 봉우리가 나오니 꼭 다녀오면 좋겠다. 해발 400m 가량의 철쭉공원까지 차를 올리고 거기서는 걸어서 약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