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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평 #84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 말하기(동녘) / 미셸 푸코 미공개 선집 4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왔다. 책 제목이 이상하게 지금의 현실을 인식하게 만든다. 이런 일이 언제고 올 것이라는 것은 알았으나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라 현재 내 감정의 기복은 온전치 않다. 미셸 푸코라는 철학자의 미공개 선집이라는 것과 제목이 끌려 읽게 된 책. 미셸 푸코가 참여했던 '강연과 세미나' 내용을 소개한다. 강연에서 '자기 돌봄'에 대해 다루는 데 가톨릭 신자인 내게 그가 제기한 자기 포기를 역설적으로 구원의 조건으로 만들어버린 그리스도교의 도덕적 계승에 대한 내용은 남다르게 다가온다. '자기 포기'라는 용어보다는 '희생'이라는 용어로 포장한 교리적인 정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