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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 레코드 플랫폼
언제나처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엘피판 장터 '인천 레코드 플랫폼' 행사에 다녀옴. 엘피판 장터, 쇼케이스 공연과 디제잉이 열리는 곳. 예전보다 셀러가 줄어든 것인지, 혹은 예전보다 공간이 넓어진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좀 더 넓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엘피판 디깅할 수 있는 건 좋았음. 사실 공연도 보고 싶긴 했으나, 시간 관계상 공연은 보지 못했다. 날씨가 너무도 좋았던 가을날이어따...! 이번엔 한 셀러 분에게만 샀는데, 장당 만원이던 중고 엘피판 세 장 샀더니 한 장 추가로 더 주심 :) 인천아트플랫폼, 2024. 10. 12 (토).

2024 서울레코드페어
2024 서울레코드페어. - 사실 올해 서레페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딸내미가 꼭 사고 싶은 엘피판이 있다고 계속 이야기하는 바람에 결국 구매대행차 출동 (딸내미는 시험 공부하느라 못 감). 날이 서늘해지고,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쳐서 다행히도 걸어 다니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그리고 야외에 부스를 만들어 놓았던 서레페 주최측에서도 비가 그치고 더위가 가신 것에 정말 안도했을 듯. 9월 초에 썸데이 뮤직페스티벌을 다녀왔는데, 우연히 이번 레코드페어도 비슷한 지역에서 열렸다 (썸데이는 난지한강공원, 서레페는 문화비축기지). 덕분에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던 동네를 한달 사이에 두 번이나 헤집고 다님. 이곳 문화비축기지.......

2024. 8. 18 (일): 어느 여름 날의 오후
2주 전 요코하마에 갔을 때, 반나절 정도 시부야에 나가서 'Union Record'라는 곳을 들렀다. 윗 글에도 나와 있지만, 그 때 유니온 레코드에서 이런 저런 신품 및 중고 엘피판을 샀는데... 기한이 임박했던 일들을 몇 개 처리하느라 그 때 샀던 음반들 뜯어보지도 못하다가 2주가 지난 이번 주말에서야 한 장씩 개봉하며 들었다. 위 사진에서 보듯 대부분 City Pop on Vinyl 시리즈로 올해 8월 초에 발매된 작품들이고, 그 외에 최근 리마스터링된 Morrissey의 라이브 앨범 [Beethoven Was Deaf], 그리고 Boston의 2집 [Don't Look Back] 중고 엘피판을 샀다. 이 중 [Beethoven Was Deaf] 리마스터링 버전은, 단순히 앨범 자켓 바.......
![[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 전시회](https://img.zoomtrend.com/2024/06/02/8d68badb-7d54-538c-a9a8-2867c88e0f6e.jpg)
[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 전시회
핑크 플로이드, 예스, 10CC, 폴 매카트니 & 윙스 등 1970년대 영국 록밴드들의 인상적인 앨범 커버를 디자인한 걸로 유명한 팀 '힙노시스'의 주요 작품들을 모아 놓은 전시회를 보고 옴. '롱 플레잉 스토리'라는 이름은 아마도 이 앨범 커버라는 것이 롱 플레잉(Long Playing), 즉 LP판 시대에 더 중요하고 가치를 발하던 것이기 때문에 붙인 것이겠지. 실제로 힙노시스가 유명했던 시기도 바로 엘피판의 시대였던 1970년대였고. 전시회장에 입장했다. 전시회는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열리고 있음. '50년 전, 앨범 커버를 만들던 14개의 과정'. 컴퓨터 디자인과 그래픽을 하지 않던 시기인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