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 2주만에 전세계 7억 달러를 돌파하는, 객관적으로 보면 굉장한 흥행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의 현실감각을 의심해볼만한 제작비 + 마케팅비로 인해서 손익분기점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제작비 기준으로야 당연히 손익분기점을 휙 넘어갔지만 개봉 당시 알려진 총제작비 기준의 손익분기점은 8억 달러, 그러나 사실은 마케팅비가 더 들어가서 9억 2천만 달러라는 루머가 나왔죠) 후속으로 개봉할 DC 유니버스 영화 중에 가장 먼저 개봉할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재촬영에 들어갔습니다. (관련기사) 이미 촬영 끝난 영화의 재촬영은 할리우드에서는 드문 일인데 그건 보통 이전 촬영분만 갖고 만들 수 있는 결과물에 대해서 결정권자인 워너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