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쿠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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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스피커, 테트라포드 스피커

일본 엘레컴에서, 만우절 장난이라고 올려놓은 제품이 몇 개 있습니다. 실제 이어폰을 확대한 초대형 이어폰 스피커와, 항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트라포드를 닮은 테트라포드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걸, 진짜 발매하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테트라포드를 사랑하는, 그 기능적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어디간 귀여움이 느껴지는 모습에 반한 직원이, 단독으로 진행하여 승인을 얻은 프로젝트(...) 라고 합니다. 세상은 넓고 변태는 많(...). 아니 이게 어딜봐서 귀엽다는 겁니까! 이 디자이너는 틀림없이 뚱뚱한 소세지 포장 보고도 사랑스럽다고 느낄 거에요! 라지만 왜인지 말하다보니 귀여워보이는 듯한 착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아, 그거 있잖아요. 도시락 반찬으

킹짐이 만든 전자잉크 노트, 프리노(freno)

의외로, 아니 대놓고 진지하게(?) 남들 안만드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는 문구 메이커 킹짐에서, 이번엔 전자잉크 노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소니를 비롯한 다른 전자책 리더기 업체에서는 많이 만들었고, 일본에선 샤프...에서 수첩 형태로 공략하는 시장에 진입한 거죠. 이름은 프리노(FRENO).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마쿠아케’에 올라왔습니다. 펀딩 종료는 2020년 2월 28일이고, 펀딩 금액은... 32,000 엔입니다. 세금 포함. 이 제품은 와콤 펜을 사용했습니다. 압력 감지는 4096단계. 저장 가능한 노트는 약 13,000 페이지 정도고, PDF 파일 2000 개 정도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체에는 노트, 투두 리스트 등 12가지 포맷을 가진 문서 양식이 내장

당신에게 다시 CD를 돌려드립니다. 비번은 C.C.C.D.P.

여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나라마다 조금씩 특징이 다르다. 미국은 아이디어가 담뿍 담긴 하드웨어로 승부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중국을 비롯한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많이 출품한다. 한국은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행복해지는 가격- 같은 것은 절대 믿지 않는 탓이다. 예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며,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낮다. 그리고 일본은 ... 예뻐야 한다. 나쁘게 말하면 예쁜 쓰레기. 좋게 말하면 감성 풍부한 제품을 많이 만난다. 이번엔 블루투스 기반 CD 플레이어가 올라왔다. CD 플레이어인데, 생긴건 턴테이블을 닮았다. 이름은 'C.C.C.D.P'. 책장 안에 고이 잠자는 CD를 간편하게 꺼내듣기 좋은, 그런 플레이어다. 아, 정확하게는

아날로그 감성 자극, 블루투스 골판지 스피커 뮤직캔바스

아날로그 감성 자극, 블루투스 골판지 스피커 뮤직캔바스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마쿠아케에, 골판지로 만든 아트 블루투스 스피커가 올라왔습니다(링크). 이름은 뮤직 캔바스. 가격은 4800엔부터 시작합니다. 5W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내장된 2000밀리 암페어 배터리로 8시간 30분 정도 쓸 수 있습니다. 무게는 800g. 블루투스 스피커, 외장 TF 카드 슬롯 및 외부 입력을 지원하며, 라디오도 됩니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예쁘네요... 가격도 저렴한데다, 종이로 만들어진 덕분에 가격 대비 큰 크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외부에 부착된 2개의 다이얼로 조작도 간편. 혼자 살면 하나쯤 가지고 싶어지는 물건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