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시원한 강원도 여행기 - 8월 8일(土) (2) 모텔에서 맞는 일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주섬주섬 집어먹던 과자의 흔적과...아침으로 먹을 컵라면이 보입니다. 뭔가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다 집어넣고 왔습죠(...)뭔가 놀러왔을때 만의 즐거움이라고 해야하나;;; 오늘 떠날 여행길을 더 즐겁게 해줄 물건들입니다. :) 저만 치즈라면...헤헤... 나이프가 이렇게나 일상생활에 쓸모가 많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먹는데, 뭐 나쁘지 않더군요. 치즈라면 같은 맛도 나고... 아니 클림트를 왜 뉘여 놨어;;; 누워있는 클림트의 '키스' 를 뒤로하고 모텔에서 체크아웃 했습니다. 처음 일행이 움직인 곳은 아야진에서 멀지 않은 '청간정' 이었습니다.아침부터 태양이 작렬하는.... 저 계단을 오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