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덴타운에서 쇼핑을 하다 보니,시간가는줄을 모르겠군요..=_=.. 어느 새 해가 떨어지고 어둑어둑해져서,숙소에 쇼핑한 물건들을 가져다 놓고,키를 들고 바로 옆 도톤보리로 향합니다.. 비가 조금씩 오긴 했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산도 없이 돌아다니더군요..-_-.. 위에 보이는 타코야키 집에서 간단히 타코야키와 생맥주를 먹었습니다.. 역시 일본 타코야키는 맛있어요..무엇보다 문어가 커서 그런가.. 도톤보리는 낮보다 밤에 와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반짝반짝 빛나는 다양한 간판들..명동에 비해서 특색있는 간판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서울에도 명동이나 강남이나, 번화가는 참 많지만,그런 곳은 왠지 시끄럽고 혼잡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는 것에 비해,일본은 뭔가 정결한 느낌이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