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시미즈 후미카와 이토요 마리에가 더블 주연하는 영화 '암흑 여자'(야쿠모 사이지<耶雲哉治> 감독)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11일 공개됐다. 포스터는 주연 두명 외에 치바 유다이 등 주요 캐스트 다섯명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예고편은 약 1분 30초 시점의 이토요가 연기하는 우등생 시라이시 이츠미가 "여러분, 나를 죽이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라고 발언을 하거나 치바가 연기하는 호조 선생님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것 금지."라고 학생과 포옹하는 '금단의 사랑'을 하는 장면 등이 있다. 시미즈는 "예쁜 여자가 어떤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거나 하는 것, 이면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예고편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조직화되어 잇고 여자란 무서운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