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버튼을 눌러주세요~ 러브라이브! BD 최종권인 7권이 지난달 26일에 발매되었습니다. 계속 모으고 있는 중이었죠. 한달 반 전부터 예약을 걸어놓았다가 받았더니 감개가 무량... 어쨌건 모으는 중에도, 듣는 중에도, 보는 중에도 내내 즐거웠습니다. 러브라이브는 제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전기를 가져온 존재인데요. 제가 이 생활 근 25년 가까이 합니다만, 이렇게 빠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고, '도움이 되고 싶다' '힘을 주고 싶다' 같은 생각을 합니다. 내가 받은 기운을 다시 돌려줘서 더욱 힘을 내게 하고 싶어요. 그건 아마 아이돌에 대한 팬심이 결합된 복잡한 형태이기 때문이겠지요. 여하간 그정도로 푹 빠져 있다는 뜻입니다. 절찬리 멘붕하다 회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