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라이프 - 이별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https://img.zoomtrend.com/2012/11/30/e0103650_50b7887aea902.jpg)
<황비홍>, <천녀유혼>의 제작자로 유명한 로저 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홍콩의 여류 감독 허인화가 연출을 맡았고 이전에 몇 차례 모자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는 엽덕한과 유덕화가 출연합니다.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아타오는 로저네 집에서 어렸을 때부터 식모로 살아왔습니다. 현재는 다른 가족들이 전부 미국으로 이민을 간 상태로 출장이 잦은 로저만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타오는 중풍으로 쓰러집니다. 그녀는 로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요양 병원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로저가 틈틈이 아타오를 돌보게 됩니다. 대개 영화에서 가져오는 실화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극적인 이야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져온 실화는 매우 평범합니다. 살면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