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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2
로부터 시간은 약간 흘렀고 에서 돌연변이들을 격리하려는 법안은 결국 쳘회되었고, 엑스맨들의 학교는 더욱더 번창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였다. 는 흡사 호그와트를 떠올리게 한다. 마법사들이 머글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사회를 만드는 것처럼, 엑스맨들도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자기들끼리 학교를 만들어 살고있다. 그 안에서는 또 파가 나뉜다. 인간을 하등한 존재로 보는 메그니토 일당과, 그들에게서 희망을 보는 엑스맨들. 호그와트뿐만 아니라 이것은 마치 무림 고수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게다가 에서는 그 파들이 연합을 하여 돌연변이를 척살하려는 진형과 맞써게 된다.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며 호그와트, 즉 마법사들을 떠올렸던 이유는

엑스맨1
에서 돌연변이들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있다. 인간들은 그들을 위험한 존재로 여기고 있으며, 이것은 메그니토의 말을 빌려 흡사 나치들을 연상시키게 하곤 한다. 엑스맨, 돌연변이들은 한편으론 사회부적응자들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능력들이 그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인간들과 다른 생명체라는 인식을 하게 하며 자의든 타의든 스스로들을 격리시키고 있다. 이 상황이 동성애혐오나 인종차별을 떠올리게 하는건 크게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엑스맨 시리즈는 트라우마 투성이다. 영화에 나오는 돌연변이들의 능력은 트라우마로 변질될 수 있으며, 이미 누군가들에겐 트라우마가 되어 있다. 시리즈 내내 인물들은 돌연변이로 사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보다 강해지려 하고, 자신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