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2
By 토니 영화사 | 2012년 7월 26일 |
<엑스맨1>로부터 시간은 약간 흘렀고 <엑스맨1>에서 돌연변이들을 격리하려는 법안은 결국 쳘회되었고, 엑스맨들의 학교는 더욱더 번창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였다. <엑스맨2>는 흡사 호그와트를 떠올리게 한다. 마법사들이 머글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사회를 만드는 것처럼, 엑스맨들도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자기들끼리 학교를 만들어 살고있다. 그 안에서는 또 파가 나뉜다. 인간을 하등한 존재로 보는 메그니토 일당과, 그들에게서 희망을 보는 엑스맨들. 호그와트뿐만 아니라 이것은 마치 무림 고수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게다가 <엑스맨2>에서는 그 파들이 연합을 하여 돌연변이를 척살하려는 진형과 맞써게 된다.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며 호그와트, 즉 마법사들을 떠올렸던 이유는
[DOS] 엑스맨 2: 뮤턴트의 몰락(XMEN 2: The Fall Of The Mutants.199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7월 3일 |
1990년에 Paragon Software에서 MS-DOS용으로 만든 SF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평행 우주 어스-616을 배경으로 스톰과 포지가 타임워프 공간에서 애드버서리에게 납치되어 감금되고, 애드버서리가 사용한 혼돈의 마법에 의해 현대 도시에 빙하기, 개척 시대, 베트남전이 현실구현화되어 원시인, 공룡, 인디언, 레드넥, 악마, 베트공 등이 부활해 시민들을 습격하고 여기저기서 빌런들이 나타나 횡포를 부리자, 엑스맨 맴버들이 팀을 결성해 악당들을 때려잡고 동료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다. 제작사인 파라곤 소프트웨어가 1989년에 만든 X-Men: Madness in Murderworld의 후속편이지만 전작과의 연관성은 없다. 엑스맨 원작 만화에서 Uncanny X-Men, X-F
<호빗:뜻밖의 여정>HFR 3D- 영상혁명, 이거거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12월 17일 |
영화에 있어서 기술, 테크놀로지란 영화 탄생부터 불가분의 관계이다. 일부 예술 영화 외에 상업 영화에서 기술력이란 진화를 추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니, 이번 또 한 차례 기술 혁신을 확인시켜주는 HFR(하이 프레임 레이트) 3D 로써 영화사상 최대 제작비가 들었다는, J.R.R. 톨킨(1892.1.3~1970. 9.2 옥스퍼드 영문학과)의 서사 판타지 소설 [호빗]을 영화화 한 그 시작 <호빗:뜻밖의 여정>은 어느 때보다 흥분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감상의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일단 영상혁명, 기술력에 대한 언급을 하자면 보통의 2배인 1초당 48개의 프레임 카메라로 활영한 그 효과가 당장에 느껴졌다. (일부 다른 영화관에서 약간의 뭔 문제가 제기된 듯 한데, 난 롯데 청량리 13
프레스티지(2006)
By Crusin' | 2013년 12월 4일 |
내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를 제일 처음 접한게 다크나이트였는데, 팀버튼 이후의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로빈에 대한 실망감과 배트맨 비긴즈에서 짙게 나타났던 왜색에 대한 거부감이 더해져서 사실 큰 기대는 없이 티켓을 끊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관람 직후에 이런 대작을 3D 전용관, 최소한 아이맥스관에서라도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다. 다크나이트는 그 해 봤던 영화 중 최고였다. 그 이후로 놀란 감독의 열렬한 팬이 되었기에 그의 영화는 모조리 찾아보게 되었는데, 메멘토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에 봤던 인셉션에 이르기까지 실망스러웠던 영화는 한편도 없었다. 그나마 가장 알려지지 않은 영화가 바로 이 프레스티지 인데,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케인, 바이퍼 페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