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팀을 옮긴 추신수, 방망이가 초반부터 심상치 않다. 그는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달성한 기록이며,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재 1위는 5개를 기록 중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B.J. 업튼이다. 추신수는 이날 홈런 외에도 안타를 하나 더 기록하면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덕분에 시즌 타율도 전날 .333에서 .350으로 올랐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분전 했으나 신시내티는 연장 접전 끝에 6대7로 패배, 연승 행진이 멈추게 되었다. 신시내티는 내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루게 된다. 신시내티의 선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