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버스타고 열차타고 사막으로 ~6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20년 3월 24일 | 쿠리까지 버스 타고 갑니다이 낡아 보이는 버스는 한국에서 중고차로 인도에 판 것 입니다터미날 안의 작은 가게들 입니다버스는 좌석에 사람이 다 타야 출발 합니다3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은 예사 입니다두 시간 정도 서서 가는 것은 이들에겐 자주 있는 일이어서 느긋한 표정 입니다꼬마들은 차 타는 것이 즐겁기만 합니다아이를 안고 타는 아줌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쓰럽게 합니다버스 안이 답답하게 느껴지면 버스의 지붕으로 올라가서 가기도 합니다다만 바람이 불면 시원하기도 하지만 모래가 얼굴을 때리는 것이 생각 못한 고통이 따라 옵니다버스 지붕 위가 시원할 것 같지만 섭씨 45도 전후의 뙤양 볕은 몸에 땀이 배기도 전에 증발 합니다인도 사람들에겐 이런 환경이 익숙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젊은이가 재미로 버스 위로 올라간다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사막에선 긴 팔의 옷을 입는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는 것 입니다버스 지붕 위의 인도 사람들 입니다게스트 하우스는 저렴하면서도 생각 보다는 청결한 편 입니다이런 게스트 하우스 이용자는 대부분 낙타 투어를 하려고 온 여행자들 입니다. 마당에는 항상 낙타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사막의 작열(灼熱)하는 태양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상상하기가 쉽지 않을 것 입니다쿠리식의 커리 입니다. 설탕,마살라(향신료)기 들어 있어서 매운 맛을 냅니다인도에선 쇠고기는 안 먹지만 닭요리나 염소 고기는 잘 먹습니다화덕 안에서 구어 내거나, 기름에 후라이 또는 커리와 함께 볶아내기도 합니다커리 닭 요리 입니다보기보다는 맛이 있습니다우리나라 서울에도 인도 레스트랑들이 여러 곳에 있으므로 한 번 맛을 보시기를 추천 합니다인도사람들도 음식을 오른 손으로 먹기 때문에 눈에 익숙지 않더라도 손으로 먹는 맛이 또한 별미인 것은 먹어보면 알게 됩니다 ㅎㅎㅎ 1박2일 코스이므로 각자가 이불을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인도에서 기차 여행을 할 경우는 미리 예매를 해야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인도의 기차는 외국인들은 장거리 여행시 대부분 여유로운 침대 칸을 구매 합니다인도도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여서 어딜가나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슬리퍼 칸은 주로 인도 서민들이 이용합니다인도 문화 체험과 인도 현지사람들을 사귀고 싶다면 이런 객차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다만 강인한 체력이 절대적으로 요구 됩니다인도인들은 여행시 짜이라는 차(茶)를 많이 마십니다녹두 튀김을 만들 카초리 입니다직화로 굽는 짜빠띠 입니다염소 고기와 짜빠띠 입니다염소 고기는 노린내 없이 살도 부드럽게 요리 해 줍니다<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쿠리" rel="tag" target="_blank">쿠리</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짜빠띠" rel="tag" target="_blank">짜빠띠</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시외 버스" rel="tag" target="_blank">시외 버스</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버스 지붕 위" rel="tag" target="_blank">버스 지붕 위</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쿠리의 커리 요리" rel="tag" target="_blank">쿠리의 커리 요리</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쿠리의 게스트 하우스" rel="tag" target="_blank">쿠리의 게스트 하우스</a>쿠리(1)짜빠띠(2)시외 버스(1)버스 지붕 위(1)쿠리의 커리 요리(1)쿠리의 게스트 하우스(1) 인도, 바라나시 골목 길 ~3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20년 3월 21일 | 간지스 강을 끼고 있는 바라나시는 힌두교인들에게는 성지 입니다시신을 메고 간지스 강 화장터로 가는 행열도 만날 수 있고, 화장터에 가서 장작불 위에 시신을 올려 놓고 화장하는 광경을 구경하러 가는 관광객들하고도 함께 길을 걷기도 합니다소를 숭배하는 힌두교인들은 상점을 찾아 오는 소에게 먹거리를 주기도 합니다식사 때는 거리의 작은 짜파티 가게나 꼬치구이 가게에서 가볍게 요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시신을 메고 갖지스 강 화장터로 가는 행열 입니다소가 가게 주인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기ㅅ웃거리고 있습니다가게 주인은 얼른 소에게 먹을 것을 건네 줍니다 ~인도의 소들만큼 대접을 잘 받는 나라는 더 없을 것 입니다바라나시의 옛 골목은 식사 때가 가까워지면 무척 분주하게 손님 맞이 준비를 합니다힌두교 성직자 구루 옷을 입은 걸인들이 관광객에게 접근을 합니다계속 따라 오기도 합니다걸인을 빙자한 소매치기도 있으니 여권 등 중요 소지품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성지 순례자들의 행열도 끝이 없이 이어집니다점심 때가 되면 식당이 있는 골목은 오가는 사람들로 무척 붑빕니다빈 자리가 거의 없으므로 서서 음식을 먹는 것은 기본 입니다애들도 먹여야 하니 바라나시 골목은 이래저래 번잡 합니다인도도 여름 철엔 섭씨 40도를 넘는 날이 많은 나라 입니다45도가 넘는 날에는 더위 먹고 사망하는 자도 발생을 합니다인도의 골목 화덕 벽에 붙여서 구어 내는 짜빠띠는 수제 입니다인도인들의 주식인 짜빠띠는 철 판 위에서 굽기도 합니다이렇게 동그란 모양으로 굽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주걱 모양으로 화덕 벽 안에서 길죽하게 구어 냅니다아궁이를 짜빠띠 굽는 화덕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염소 고기 입니다. 노린내는 커리와 함께 조리 중에 사라 집니다식당에서 제공하는 수프는 무한 리필이 된다고 하지만 ~시장 안의 비좁고 다소 어수선한 식당 안 풍광은 세계 공통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구루들이 앉아 있는데, 가짜 구루가 많은 곳은 인도가 유일하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시원 라씨(Lassi) 숍이라고 간판에 한글도 함깨 써 놓았습니다써 놓은 한글 글씨가 서툴지만 한글 간판을 보면 우선은 반갑습니다라씨 토핑에는 석류, 파파야 등 여러 종류의 과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통 속이나 항아리 안에 넣고 저어 주면서 음식 맛을 내는 것도 세계 여러 나라들이 각양 각색 입니다만나는 사람들의 이마에 빈디를 찍어 주고 빵 조각도 나눠주는 사람도 있습니다흰색의 정장에다 흰 색의 중절모 까지 쓴 사람들도 지나 갑니다 인도의 단체 여행자인 모양 입니다옷 차림이나 머리에 쓰고 있는 남자나 여자의 모자도 우리에겐 익숙지가 않아서 눈에 들어 옵니다<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라씨 요구르트" rel="tag" target="_blank">라씨 요구르트</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짜빠띠" rel="tag" target="_blank">짜빠띠</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바라나시 골목 풍광" rel="tag" target="_blank">바라나시 골목 풍광</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구루들" rel="tag" target="_blank">구루들</a>라씨 요구르트(1)짜빠띠(2)바라나시 골목 풍광(1)구루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