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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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따위 영화들을 만들어 놓고 1억 관객 돌파를 원하나? 염치도 없다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7월 14일|사진

한 뉴스 기사에 보니 네이버 출신에 놀유니버스 대표이사인 최휘영씨가 문체관광부 장관이 되었다는 소리에 쓴소리를 하는 기사를 봤네요. 좀 의외죠. 보통 영화 연극 도서 등등 한국 문화 산업을 이끄는 문화계 인사가 보통 문체관광부 장관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국회의원 출신도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문화예술인 출신이 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관광업계 출신 장관이 나왔네요. 정확하게는 플랫폼 사업자 출신이라고 해야겠죠. 야놀자에서 놀로 바뀐 놀유니버스 대표 최휘영씨가 장관이 된 걸 보면 관광 산업에 좀 더 방점을 두려나 봅니다. 사실 우리가 문화체육관광부라고 하는 이유는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 모두를 아우르는 부처가 문체관광부입니다. 그러나 관광 쪽은 거의 문화의 아래 개념인지 관광 쪽 인사는 없었네요. 문화 예술인 출신이 문체부 장관으로 올려야 할 이유는 없다. 문화만 중요한가? 이 기사에는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300조 원 운운은 실망스러운 레토릭으로 문화에 시장 경제만능주의 개념을 끼얹은 저 발언이 사실 무섭기까지 하다"라는 시선을 표했습니다. 관광업자가 등장하니 경제로 흐를까봐 걱정하는 시선 같네요. 또한 최광희 평론가는 문화 예술을 부양한는데 어떤 확고한 철학이 있는지를 지적하며 한국 영화계가 올해 1억 관객 붕괴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영화산업의 복잡한 구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전문성 없는 장관 후보자의 인선을 비판했습니다. 심재명 대표와 최광희 평론가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다들 잘 아는 분들이죠. 그러나 두 사람은 전형적인 영화계의 시선이자 너무 편협한 시선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문체관광부 장관은 문화, 체육, 관광을 모두 아울러야 하고 이중 관광에 좀 더 방점을 둔  자체가 무슨 큰 문제가 있다는지 모르겠네요. 문체관광부 장관은 영화 예술계 사람만 하라는 법이 있나요? 그리고 다른 분야 장관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좋은 문화예술계 차관을 두면 되는 것이지 그게 무슨 큰 문제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가장 웃겼던 것이 왜 정부가 영화 산업 붕괴에 책임을 져야 할까요. 물론 윤석열 정부에서 독립영화 지원 예산 대폭 삭감으로 인해 좋은 독립 영화가 많이 사라진 점은 있지만 현재 영화 산업 붕괴 이유는 정부가 아닌 영화계 스스로 만든 것 아닐까 하네요. 이 따위 영화들을 만들고 무슨 1억 관객 돌파를 바라는가? 염치도 없다 한국 영화는 60년대 1차 부흥기, 2000년대 초의 2차 부흥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1998 ~ 2004년에 나온 한국 영화 중에 엄청난 영화들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이때가 바로 한국 영화의 황금 세대인 박찬욱, 김기덕, 봉준호, 허준호, 김지운, 류승완 감독 등등 엄청난 감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롯데, CGV, 메가박스가 멀티플렉스 관을 늘리면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년 영화 총 관객수가 1억을 넘기는 대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인들이 1년에 2~3편의 영화를 봤다는 수치인데 이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렇게 영화에 미친 나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고 추락하더니 코로나가 끝난 2024년에도 관객 7천만만 겨우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2025년입니다. 7월 중순이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 2천 2백만 관객만 동원했습니다. 이렇게 가면 올해는 5천만 도 넘기기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고 실제로 5천만 명도 못 넘길 듯합니다. 저 조차도 매주 1편 이상의 개봉영화를 봤다기 이제는 1달에 1편 정도만 볼 정도로 영화 관람을 확 줄였습니다. 영화 를 보면서 장난하나? 무슨 영화 동아리 수준의 영화 만듦새에 관객 모독이라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엉성한 스토리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만 우겨 넣고 마동석 한 스푼 넣어서 대충 만든 모습에 화가 날 지경입니다. 영화 는 또 어떻고요. 아니 이런 영화들을 만들고 돈을 벌기 바라는 모습 자체가 화가날 지경이네요. 돌아보면 한국 영화가 참 재미있었졌다고 느꼈던 때는 1999년 이후 2004년 정도까지이고 2010년대는 영화의 규모가 커지면서 할리우드 급 블럭버스터가 많이 나와서 볼만한 영화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러니까 코로나 때부터 현재까지 박수를 치고 볼 정도로 뛰어난 한국 영화가 말고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영화들이 졸작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니 시나리오는 갈수록 후진을 하고 연출력도 같은 감독이 맞나 할 정도로 후진 영화들이 참 많네요. 도 그런 영화 중에 하나죠. 이런 영화들을 만들고 돈을 벌길 바라는 마음씨가 괘씸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영화관람료는 코로나 이후 40%나 상승해서 평일 낮에 1만 5천 원 내고 보는 시대인데 어떻게 영화의 재미는 40% 이상 아니 70% 정도 더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이런 저질 영화들만 만드니 관객들이 안 드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 무슨 영화 구조적 어쩌고를 논합니까? 배우들의 연기만 빼고 영화 제작 연출 시나리오 모든 것이 뒤로 후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화계 안에서 해결해야죠. 아직도 한국 영화 감독하면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을 논해야 합니까? 이창동 감독은 제작비 지원도 못 받아서 넷플릭스가 지원해서 겨우 영화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것까지 정부 그러니까 문체관광부가 신경써야 합니까? 스스로 공멸하고 자멸하고 있는 걸 정부가 어떻게 살립니까? 물론 하나 있긴 합니다. 이건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해야 하는데 그 유명한 '파라마운트 법'을 한국도 시행하는 겁니다. 영화를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가 제작, 배급, 상영까지 수직 계열화가 되니 재미없는 영화도 동시 개봉관을 많이 잡아서 억지로 흥행을 쥐어짜다 보니 영화들이 개성 없는 영화들만 나오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이제는 한국 영화가 개봉해도 별 관심이 없어지고 실제로 영화를 덜 보고 있네요. 따라서 이 수직계열화를 분쇄하는 법인 '한국판 파라마운트 법'을 만드는 것 말고는 문체관광부에서 할 게 없습니다. 끽해야 영화 할인 쿠폰 뿌리는 것이겠죠. 영화관 안가도 쿠팡플레이는 무료로 풀었고 넷플릭스는 5,000원에 다양한 드라마, 다큐, 영화를 볼 수 있는데 영화관을 덜 안 가게 되죠. 한국 영화 붕괴의 원인은 영화인들과 자본이 합심해서 만든 폐허를 문체관광부 장관에 의탁하려고 하지 않길 바랍니다. 영화관객들은 트렌드가 변하고 영상 콘텐츠가 넘치고 넘치는 세상에 영화를 모실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틱톡과 유튜브와 넷플릭스와 전쟁을 해야 하는 시대고 지금 한국 영화는 포함 할리우드 영화도 영상 전쟁에서 점점 패배해하고 있습니다. 부디 남 탓하지 말고 정부 탓 하지 말고 스스로들 구원할 생각을 하세요. 내 평생 요즘 같이 개봉 영화들이 재미없고 돈 아깝다고 느낀 적이 없네요.

“여러분이 제주 관광의 숨은 보석(寶石)입니다”

“여러분이 제주 관광의 숨은 보석(寶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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